연극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 배우 유주혜(왼) 배우 송상은(오)
연극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 배우 유주혜(왼) 배우 송상은(오)

연극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의 배우 유주혜, 송상은과 김세은 연출이 오는 19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네이버 나우 ‘커튼콜’ 연극쇼에 출연한다.

네이버 나우 ‘커튼콜’ 연극쇼는 연극 배우를 비롯 창작진을 초대해 연극 이야기를 나누는 라이브 토크쇼로 배우 서현철과 강성진이 호스트로 나서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네이버앱과 나우앱에서 볼 수 있다.

이날 네이버 나우 커튼콜 연극쇼에서는 연극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을 통해 유주혜와 송상은이 1인극에 첫 도전을 하게 된 소감과 김세은 연출이 국내 첫 연출을 맡게 된 소감을 전한다. 또한 공연을 준비하면서 세 사람이 겪은 에피소드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연극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은 여성 1인극 모노드라마로 2018년 볼트 오리진 어워드에서 최우수 신작 작품상 수상, 헤러틱 모노극 어워드 우승과 함께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국내 초연 역시 개막과 동시에 평단과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배우 유주혜와 송상은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빠를 떠나보내고, 지리학 교사였지만 북극 탐험가가 꿈이었던 아빠를 대신해 그의 유골함을 가지고 홀로 북극 여행을 떠나는 십 대 소녀 ‘로리’ 역을 맡았다.

두 배우는 ‘로리’라는 십 대 소녀를 통해 삶에서 처음 겪는 크고 작은 이야기들을 매우 섬세하고 재치 있게 그려내고 때로는 소소하게, 때로는 가슴 뛰는 벅찬 순간의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19일 오후 6시,  네이버 나우 ‘커튼콜’  주목, 연극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은 5월 1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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