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컷= 인연을 긋다
스틸 컷= 인연을 긋다

모든 며느라기들을 위한 200% 리얼 공감 스토리와 푸근한 이미지의 배우 장영숙과 전형적인 한국의 며느리상 김지영과 조은숙이 함께하는 영화 <인연을 긋다>는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서로에게 상처만 남은 두 며느리가 치매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를 요양원으로 모시기 위해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감성 로드 무비이다.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네 부모님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로 다가올 <인연을 긋다>는 러시아 국립영화대학교 VGIK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신예 이정섭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아울러, [야인시대], [무인시대], [하얀거탑] 등 한국 문화 역사의 흐름을 함께 하며 어느덧 연기경력 54년 차,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로 알려진 배우 정영숙이 두 명의 며느리를 둔 시어머니 ‘귀덕’ 역을 맡았다.

<극한직업>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의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명품 배우로 자리 잡은 배우 김지영이 시어머니에 대한 원망을 가득 품은 막내며느리로 ‘인숙’ 역으로,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을 통해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서고 [국가대표 와이프], [쉬어갑시다] 등 최근까지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조은숙이 맏며느리 ‘혜란’ 역으로 분했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대중들의 마음을 웃고 울게 만들었던 세 배우의 만남은 <인연을 긋다>를 통해 어떤 특급 시너지를 선보이게 될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영화는 한국 사회에만 존재하는 특이한 고부지간, 동서지간에서 오는 갈등을 그리며 여성들의 공감대를 자아낼 예정이다. 아울러, 치매 환자인 시어머니를 요양원으로 모시기 위한 의도치 않은 그녀들의 동행이 화해로 치달아가는 과정을 통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아름답게 저물어 가는 석양빛을 뒤로, 같은 곳을 바라보는 세 여인의 모습을 담았다. 얽히고설킨 감정들을 마음속에 품은 채로 길을 떠나게 된 그녀들의 앞에는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울러 “인연으로 맺어진 세 여인의 가슴 아픈 동행”이라는 문구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이들의 속 사정은 어떠할지, 과연 동행의 끝은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뜻밖의 인연으로 시작된 그녀들의 좌충우돌 동행기를 그린 영화 <인연을 긋다>는 5월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포스터= 인연을 긋다
포스터= 인연을 긋다

 

저작권자 © 무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