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MBC ‘나 혼자 산다’
사진제공= MBC ‘나 혼자 산다’

파비앙이 영주권 획득 소식과 함께 7년 만에 '나 혼자 산다'에 귀환한다. 서촌에 터를 잡은 역사 마니아 '프랑스 선비'의 남다른 일상이 예고되어 기대를 모은다.

오는 2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이민지 강지희)에서는 '프랑스 선비' 파비앙의 서촌살이가 공개된다.

파비앙은 프랑스 출신 방송인으로, 7년 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대중목욕탕에서 때를 미는가 하면, 태권도 유단자 실력을 보여주는 등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일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영주권자가 되었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돌아와 반가움을 안긴다. 파비앙은 서촌살이에 푹 빠진 근황을 공개한다. 그는 서촌을 본 순간 첫눈에 반해 일사천리로 이사까지 하게 되었다고 귀띔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는 한양 사대문 안”이라며 ‘프랑스 선비’의 자부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안평대군이 왜 여기에 집을 지으려고 했는지 알 것 같다”며 서촌 앓이를 표출한 그가 반한 '찐' 매력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날 방송에선 파비앙의 남다른 역사 사랑도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른 아침 집을 나선 그는 인왕산의 바위를 넘나드는 것은 물론, 역사가 숨 쉬는 서촌 곳곳에 발자취를 남기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세종대왕의 탄신일까지 챙기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여줬다는 후문. 동네 역사 탐방에 푹 빠진 그의 발걸음은 과연 어느 곳으로 향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파비앙이 한국어 교재로 아랍어를 공부 중인 모습이 포착돼 감탄을 자아낸다.

최고난도로 알려진 아랍어를 공부하면서도 여유와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 포착돼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파비앙의 역사 탐방 서촌 라이프는 오는 2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나 혼자 산다’
사진제공= MBC ‘나 혼자 산다’

 

저작권자 © 무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