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일부터 3일간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망우공간에서 영화제 개최
- 전문 영화감독과 시민 영화감독이 제작한 단편영화 등 다채로운 작품 상영 예정
- 플리마켓·체험부스·영상음악 강연·추상화 페인팅 체험 등 부대 행사도 마련

공식 포스터= 2022 망우별빛영화제
공식 포스터= 2022 망우별빛영화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9월 2일부터 4일까지 다채로운 사람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망우별빛영화제’를 개최한다.

영화제는 ‘우리들의 별별 시네마’라는 슬로건 아래 전문 영화감독의 작품부터 시민영화 아카데미를 통해 구민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까지 다채로운 영화를 상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은 윤재호, 후지모토 신스케, 이상우, 이제한, 김서진 등의 영화감독들이 참여한 망우별빛영화제 제작지원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영화 아카데미, 중랑마을다큐와 같이 중랑구민과 영화감독들이 함께 제작한 작품들과 <아치의 노래, 정태춘>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상영작 중에는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한 천재 시인 박인환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도 포함돼 있다.

중랑구는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플리마켓과 특수분장, 페이스페인팅 체험 부스 등의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또 9월 3일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 등의 음악을 제작한 김인영 음악감독의 영상음악 강연과, 9월 4일 아크릴 물감과 백드롭 기법을 활용한 추상화 페인팅 체험도 준비돼 여러 가지 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9월 2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박진아 샌드 애니메이션 아티스트의 축하공연도 열리며, 영화제 기간 야외무대에서는 1318청소년상상발전소의 청소년 댄스팀과 밴드 공연 그리고 그룹 진우철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망우별빛영화제는 구민들이 소비자로서 문화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창작하는 주체로서 제작에도 함께해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가치 있는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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