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낮과 달’ 언론 시사회 현장
사진= ‘낮과 달’ 언론 시사회 현장

영화 <낮과 달>이 지난 10월 11일(화), 이영아 감독, 배우 유다인, 조은지, 하경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언론 배급 시사회를 진행해 언론과 평단의 따뜻한 호응을 받았다.

<낮과 달>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영아 감독은 “누구나 상실이라는 긴 터널을 통과해야 하는데, 5년 전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상실감 이후 죄책감, 미안함, 그리움이라는 감정이 복합적으로 찾아왔다.

스스로에게 위로도 하고 그런 감정을 영화적으로 승화해보고 싶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무너진 마음을 부축해주는 작은 연대가 삶의 희망이자, 상실감으로 생긴 마음의 구멍이 오히려 앞으로의 삶을 지탱해주는 버팀목이 될 수 있고,

사진= ‘낮과 달’ 언론 시사회 현장
사진= ‘낮과 달’ 언론 시사회 현장

유머는 삶의 고통을 치유해주는 힘이 있다”라며 영화 전반적으로 흐르는 따뜻한 힐링 메시지, 유머러스하고 유쾌한 모드에 관한 연출 의도에 대해서도 전했다.

유다인, 조은지, 하경 배우도 시나리오를 봤을 때 너무 재미있었고, 캐릭터들이 모두 매력적이라는 것에 동의하며 영화 촬영하면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힐링을 받았다고 따뜻한 현장 분위기를 소개했다.

특히 배우들 연기와 현장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에는 이영아 감독과 유다인, 조은지, 하경 배우의 서로를 향한 넘치는 애정과 찰떡 케미로 인해 현장은 따뜻한 웃음으로 가득 찼다.

사진= ‘낮과 달’ 언론 시사회 현장
사진= ‘낮과 달’ 언론 시사회 현장

조은지는 “유다인 배우와 같이 연기해보고 싶어서 이 작품을 하게 된 것도 있는데, 영화 속 민희의 귀여운 모습들이 모두 너무 좋았다. 하경의 경우 연습장이다, 너무 성실하게 열심히 연습해, 하경이 없을 때도 주제가가 머리에 계속 맴돌 정도였다”,

이영아 감독은 “귀여움 천재 유다인이 술 마시다가 외롭고 고독하다고 앙탈 부리는 장면이 너무 사랑스러웠고, 멋짐 천재 조은지는 팔씨름 장면에서 어른스러움이 느껴져서 뭉클했고, 음악 천재 태경은 노래하는 모든 장면이 빛이 났다”,

유다인도 “영화 촬영할 때 제주도에서 함께 했던 순간들이 지금 생각하니 모두 힐링이었다.”, 하경은 “제주도가 기대보다 너무 좋았다. 라고 생각된 건, 함께 하는 사람들이 좋아서였던 것 같다”라며 돈독한 케미를 자랑했다.

<낮과 달>은 세상을 떠난 남편의 첫사랑을 만난 민희(유다인)와 첫사랑의 아내를 만난 목하(조은지), 가장 멀고도 가까운 두 여자가 만나 밀고 밀리는 관계를 쌓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10월 20일 개봉.

사진= ‘낮과 달’ 언론 시사회 현장
사진= ‘낮과 달’ 언론 시사회 현장
사진= ‘낮과 달’ 언론 시사회 현장
사진= ‘낮과 달’ 언론 시사회 현장

 

사진= ‘낮과 달’ 언론 시사회 현장
사진= ‘낮과 달’ 언론 시사회 현장

 

스틸 컷= ‘낮과 달’
스틸 컷= ‘낮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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