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컷= 폴: 600미터
스틸 컷= 폴: 600미터

<47미터> 제작진의 초특급 프로젝트, 지금껏 본 적 없는 고공 서바이벌 <폴: 600미터>가 11월 원픽 무비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폴: 600미터>는 내려갈 길이 끊겨버린 600m TV 타워 위에서 두 명의 친구가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사상 최초의 고공 서바이벌이다.

영화 속 등장하는 아찔한 600m 높이의 TV 타워는 실제 미국 캘리포니아 월넛 그로브에 위치한 625m의 KXTV/KOVR TV 타워에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1986년에 지어진 KXTV/KOVR 타워는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기도 하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로 꼽히는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828m), 도쿄 스카이트리(634m) 등에 전혀 뒤지지 않는 높이를 자랑한다.

이 타워는 KXTV-TV 채널 10 및 KOVR-TV 채널 13 및 25를 무선 방송 신호로 전달, 캘리포니아 센트럴밸리에 있는 TV 시청자에게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방송국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도 이 타워에 불법적으로 침입하여 타워에 오르고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리는 등 위험한 사고들이 발생함에 따라 현재는 보안이 강화되었다.

실제 TV 타워에 영감을 받은 스콧 만 감독과 제작진은 KXTV/KOVR 타워를 설계한 실제 탑 설계자를 초빙하여 영화 속 타워 세트를 설계하고 제작을 진행했다. 타워 세트는 하단과 상단으로 각각 나누어 제작되었고, 하단의 경우, 로스앤젤레스 팜데일 근처에 약 18m와 4.5m의 타워 세트를 제작했다.

상단의 경우 로스앤젤레스 빅터 빌 근처의 섀도우 마운틴 위에 타워 상단을 제작하여 수천 피트 상공에 있는 것과 동일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완성도 높게 제작된 정교한 600m TV 타워는 새로운 경지의 고공 서바이벌 탄생을 알렸다.

정교하게 제작된 타워 세트가 아찔함을 자아내고, 600m 타워 정상에 올라가는 두 주인공의 모습부터 내려갈 길이 끊기고 타워에서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어 한계 초과, 압도적 스릴을 느끼게 한다. 11월 개봉.

포스터= 폴: 600미터
포스터= 폴: 600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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