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박호산(라이트하우스), 전혜연(플럼에이앤씨-스튜디오스카이)
사진제공= 박호산(라이트하우스), 전혜연(플럼에이앤씨-스튜디오스카이)

배우 박호산, 전혜연, 방은희의 캐스팅을 확정지은 영화 <페르소나 이상한 여자>가 10월 24일(월) 크랭크인했다.

<페르소나 이상한 여자>는 극단의 대표이자 연출가인 ‘해영’과 서울대를 졸업한 여자 단원 ‘혜리’ 그리고 그녀를 둘러싼 다양한 시선들 속에서 진실과 거짓의 경계, 모호함과 명확함의 경계를 그려낸 드라마이다.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하며 일품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박호산은 <페르소나 이상한 여자>에서 극단의 대표이자 연출가인 ‘해영’ 역할을 맡았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나의 아저씨> 영화 <낙원의 밤> <늑대 사냥>등 다양한 작품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연기력을 입증한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이어서 드라마, 영화에서 활약 중인 전혜연은 이번 작품에서 서울대 졸업 후 극단에 들어와 다양한 시선에 둘러쌓이는 ‘혜리’ 역할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탄탄한 필모그래피로 깊은 내공을 자랑하는 배우 방은희은 후배들에게 묵묵히 힘이 되어주는 선배 ‘은정’ 역할을 맡았다.

<페르소나 이상한 여자>는 2018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경쟁 대상을 받았던 정형석 감독의 네 번째 장편 영화로, 박호산, 방은희를 비롯한 권태원, 김금순 및 현재 대학로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연극배우들과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버닝> <범죄도시> <마녀> <엑시트>등 다양한 작품 속 음악을 통해 영화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준 모그가 음악으로 참여한다. 연극판을 배경으로 여러 빛깔을 가진 인간들의 이야기를 흑백으로 묘사하며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를 그려낼 <페르소나 이상한 여자>는 10월 24일(월) 크랭크인하여, 본격적인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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