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의 첫 싱글 앨범 'DANCE ON(댄스 온)' 콘셉트 이미지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앨리스의 첫 싱글 앨범 'DANCE ON(댄스 온)' 콘셉트 이미지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에 위치한 왓챠홀에서는 그룹 앨리스(채정, 소희 가린, 연제, 유경, 이제이, 도아)의 데뷔 첫 싱글 '댄스 온'(Dance 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앨리스는 신곡 무대와 함께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앨리스는 2017년 6월 데뷔한 5년차 걸그룹으로, 2020년 2월 26일 미내앨범 'JACKPOT'을 발표한 이후 약 2년 3개월간의 긴 공백기를 거친 후 지난해 12월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소속사를 이적했다.

당시 팀명을 기존 엘리스(ELRIS)에서 앨리스(ALICE)로 바꾸며 새 출발을 알렸고, 지난 5월 컴백곡으로 댄스가 아닌 발라드 '내 안의 우주'로 활동했다.

앨리스의 첫 싱글 앨범 'DANCE ON(댄스 온)' 콘셉트 이미지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앨리스의 첫 싱글 앨범 'DANCE ON(댄스 온)' 콘셉트 이미지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DANCE ON'은 하우스 리듬을 기반으로 한 팝적인 하이탑 멜로디가 더해져 디스코와 뉴트로를 섞은 뉴트로 하우스디스코 장르 넘버. 앨리스만의 밝은 시너지를 느낄 수 있다.

세계적인 프로듀서 Nicklas Eklaud가 곡에 참여했으며 보컬 녹음을 제외한 모든 작업을 스웨덴과 영국에서 진행했다. “몸이 근지러웠어요. 오뚝이 같은 근성을 앞세워 활동해보겠습니다.”

앨리스의 첫 싱글 앨범 'DANCE ON(댄스 온)' 콘셉트 이미지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앨리스의 첫 싱글 앨범 'DANCE ON(댄스 온)' 콘셉트 이미지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흥 넘치는 하우스 기반 댄스곡 ‘댄스 온’(DANCE ON)을 타이틀곡으로 한 싱글을 들고 돌아온 걸그룹 앨리스(Alice·채정, 소희, 연제, 가린, 이제이, 유경, 도아)의 컴백 활동 각오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발표하는 댄스 장르 신곡을 많은 분의 흥을 끌어 올리겠다”며 “앨리스와 함께 춤을 추며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입을 모았다.

앞서 앨리스는 지난 5월 활동 당시 발라드 장르 곡인 ‘내 안의 우주’로 무대를 꾸몄다. 소희는 “발라드곡으로 활동하면서 몸이 근지러웠던 게 사실”이라며 미소 지었다. 이어 “춤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컴백 후 앨리스의 끼와 매력을 제대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앨리스의 첫 싱글 앨범 'DANCE ON(댄스 온)' 콘셉트 이미지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앨리스의 첫 싱글 앨범 'DANCE ON(댄스 온)' 콘셉트 이미지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도아는 “신곡의 팝적인 요소를 살리기 위해 보컬 녹음을 제외한 나머지 음악 작업을 스웨덴과 영국에서 진행했다. ‘댄스 온’은 물 건너 온 곡”이라며 웃었다.

채정은 “곡을 들어보시면 흥얼거리게 되는 부분이 있으실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MZ 그 자체인 곡”이라고 표현하며 신곡으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앨리스는 Y2K와 레트로 감성을 모티브로 한 이른바 ‘Y2RO’를 콘셉트이자 키워드로 내세워 활동한다. 신곡 안무는 인기 댄스 크루 라치카와 손잡고 준비했다. 멤버들은 “열심히 준비했다. 신곡에 꼭 맞는 콘셉트와 무대를 준비한 무대를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앨리스의 첫 싱글 앨범 'DANCE ON(댄스 온)' 콘셉트 이미지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앨리스의 첫 싱글 앨범 'DANCE ON(댄스 온)' 콘셉트 이미지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이들은 밝고 희망찬 분위기의 댄스곡인 ‘레비시 라이트’(LAVIH LIGHT)를 싱글에 함께 담았다. 채정은 “곡명은 ‘아낌없이 주는 빛’이라는 의미”라며 “멤버 7명의 상큼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노래”라고 소개했다.

앨리스는 지난 활동 전 2년이 넘는 긴 공백기를 가졌다. 그 기간 동안 소속사를 옮기고 팀의 영문명을 교체하는 등 많은 일을 겪었다.

또한 앨리스는 소속사 이적, 멤버 개명 등에 대한 소식도 직접 전하고 "멤버 연재는 법적으로 개명을 해야 했다. 도아도 마음가짐을 다잡는다는 의미로 이름을 바꾸게 됐다"라고 말했다.

앨리스는 "소속사도 바뀌고 멤버 이름도 일부 바뀌는 리부트 시간이 있었는데 새 멤버 합류가 아닌 완전체로서 더 멋진 모습을 위해 리더도 채정으로 바꿨다"라며 "앨리스 데뷔 당시 모두 미성년자였는데 5년이 지난 지금은 성숙해진 이미지와 내적 성장이 달라졌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앨리스의 첫 싱글 앨범 'DANCE ON(댄스 온)' 콘셉트 이미지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앨리스의 첫 싱글 앨범 'DANCE ON(댄스 온)' 콘셉트 이미지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앨리스는 공백기 동안의 심경에 대해 "공백기가 길었지만 기회도 있었고 그러면서 서로 견뎌냈다. 긍정적으로 시간을 보내려고 했다"라며 "우리가 느끼기에도 가요계 변화가 있었지만 우리도 많은 시도를 했다.

앞으로 계속 색깔을 채워나가는 과정이고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것 같다"라고 답했다. 앨리스는 이번 컴백 목표로 "1위를 해보고 싶고 안되더라도 차트 100위 안에 들었으면 좋겠다.

카페 등 어느 곳에서도 우리 노래가 들려졌으면 좋겠다"라며 "오뚜기 같은 근성이 우리가 자부할 수 있는 시그니처다. 변화도 있었지만 변함없이 무대를 소화하는 모습에 팬들도 오뚜기라고 불러주신다"라고 답했다.

도아는 “앨리스는 오뚝이 같은 근성이 있는 팀”이라고 강조하며 “공백기가 길었음에도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근성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소희는 “쉼 없이 꾸준히 활동으로 팬들에게 인사드리고 싶다”고 했다. 연제는 “‘댄스 온’이 내적 흥을 돋우는 노래로 통하며 사계절 내내 사랑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댄스 온’과 ‘래비시 라이트’를 함께 수록한 싱글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a'댄스 온'은 신나는 하우스 리듬을 기반으로 팝 적인 '하이 탑' 멜로디를 붙인 뉴트로 하우스디스코다. 기존 앨리스가 보여줬던 것과 차별화된 이미지 변신이 기대되는 곡이다.

두 번째 트랙 '래비시 라이트'는 '아낌없이 주는 빛'이라는 뜻을 담은 팝 댄스곡이다. 무지개처럼 다양한 7명의 상큼한 보컬이 희망찬 기운을 불어주며 밝은 빛을 내려주고 함께 부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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