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은 ‘필름게이트’를 통해 제20-21회 제작지원작 10작품 중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한 단편영화 다섯 작품을 상영하는 ‘제10회 필름게이트 단편영화제’를 오는 12월 17일(토) 오후 2시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시네마테크KOFA 1관에서 개최한다.

'필름게이트(Filmgate)' 는 한국영화의 내일을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자 신영균예술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단편영화 사전제작지원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연간 두 차례로 매회 5편씩 연간 10편의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창작지원금 1천만 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에르메스 코리아가 후원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일부 후반작업을 지원한다.

지난해와 같이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0회 필름게이트 단편영화제’에서는 2021년 하반기 제20회 지원 작인 <간청>(이호승 감독), <빨간마스크KF94>(김민하 감독),

<서점이야기>(황지우 감독), <광애>(정상일 감독)를 비롯하여 2022년 상반기 제21회 지원 작인 <휴강>(김다예 감독) 이하 총 5편을 상영한다.

상영이 종료된 후에는 작품을 연출한 감독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독상과 연기상 및 우수작품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제10회 필름게이트 단편영화제’의 관람 티켓은 무료이며, 공동주최 기관인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https://www.koreafilm.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