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컷= ‘사랑: 세 도시 이야기’, ‘시절인연’ ‘만추’ ‘헤어질 결심’
스틸 컷= ‘사랑: 세 도시 이야기’, ‘시절인연’ ‘만추’ ‘헤어질 결심’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올해 가장 주목받은 여배우 ‘탕웨이’의 영화 4편을 12월 월간 움프살롱을 통해 소개한다.

배우 ‘탕웨이’는 올해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비롯하여 부일영화제, 춘사국제영화제 등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외국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휩쓸고 있다.

그녀의 중국 주연 작 <사랑: 세 도시 이야기> <시절인연>부터 국내 감독들과 작업한 <만추> <헤어질 결심>까지 총 네 편의 영화를 12월 28일 영남알프스 알프스 시네마 2관에서 만날 수 있다.

12월 월간 움프살롱의 첫 영화 <사랑: 세 도시 이야기>는 중일전쟁을 배경으로 만남과 이별을 계속하는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로 주인공인 탕웨이와 유청운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다.

그녀의 색다른 이미지를 만날 수 있는 중국 멜로영화 <시절인연>은 톡톡 튀고 철없는 여인 ‘쟈쟈’가 따뜻한 사랑을 통해 성숙해지고 단단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김태용 감독의 영화 <만추>는 쓸쓸하고 사연 많은 여인 ‘애나’와 거칠고 가볍게 인생을 살아가는 남자‘훈’의 짧은 러브스토리가 안개 자욱한 시애틀의 배경과 함께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다.

마지막 상영작이자 그녀에게 수많은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는 회화 같은 아름다운 장면들과 함께 주연 탕웨이, 박해일을 비롯한 감초 같은 조연, 단역들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은 “연말을 맞이하여 스크린을 통해 그녀의 매력을 관객들과 함께 하고자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2022년 마무리를 좋은 영화들과 함께 하기 바란다.” 고 밝혔다.

12월 28일 진행되는 월간 움프살롱은 영남알프스 알프스 시네마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umff.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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