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A.O.ENTERTAINME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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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림로즈(루비, 예음)의 첫 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MC 배가 진행을 맡았다.

프림로즈 그룹명은 첫 번째로 피어난 장미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예고, 화려하게 만개한 장미의 진한 향기로 K-POP 팬들을 단숨에 물들일 예정이다.

데뷔 앨범 ‘RED MOON’에는 타이틀곡 ‘PRIMROSE’를 비롯해 ‘INTRO_130˚’, ‘COMELY’, ‘PLAY’ 총 4곡이 수록됐으며, ‘COMELY’와 ‘PLAY’는 프림로즈 멤버들이 직접 작사및 작곡에 참여해 데뷔 앨범부터 눈부신 음악적 스펙트럼을 드러낸다.

이날 데뷔 타이틀곡 '프림로즈'를 무대를 선보인 후 예음은 "저희가 열심히 준비했던 무대인만큼 긴장을 최소화시키려했지만 첫 무대라 아무래도 긴장이 많이 됐다. 조금 아쉬운 점도 있지만 그래도 보여드리고 싶은 부분은 다 보여드려서 뿌듯하다"라며 첫 무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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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음은 "보컬도 보컬이지만 퍼포먼스에도 자신이 있어서 같이 보여드리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 듀오를 떠올리면 발라드를 많이 떠올리시는데 퍼포먼스를 넣으면 어떨까 싶었다"며 타이틀곡 선택 이유를 전했다.

이 외에도 아름다운 그들의 의지가 계속해서 강해지는 걸 보여주는 '인트로_130˚(INTRO_130˚)', 딥 하우스 기반에 부드러운 보컬 라인이 돋보이는 '코멜리(COMELY)',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프림로즈의 청량한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플레이(PLAY)' 총 4곡이 수록됐다.

이 중 '코멜리(COMELY)'와 '플레이(PLAY)'는 프림로즈 멤버들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데뷔 앨범부터 눈부신 음악적 스펙트럼을 드러냈다. 예음은 "두 곡 다 공동작업으로 작업됐다. 내가 멜로디 위주, 루비가 가사 위주로 작곡, 작사를 공동작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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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루비는 "음원이 6시에 발매된다. 그중 '플레이'라는 수록곡을 들어보시면 브릿지에 랩 부분이 나온다"며 예음은 "나도 루비와 마찬가지로 플레이라는 곡의 코러스 부분의 멜로디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각각 해당 파트를 선보였다.

프림로즈는 4세대에서 유일한 2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가요계 전체를 보더라도 2인조 걸그룹이 흔치 않은 만큼, 기존과는 다른 색깔로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K-POP 시장에서 발자취를 남기겠다는 각오다.

이와 관련 예음은 "솔직히 부담이 안된다면 거짓말이다. 2인조인 만큼 다른 그룹만큼 실력을 더 키우고 많은 역량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2, 3배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루비는 "2인조인만큼 둘의 케미와 둘 만의 일상 속에서 보여드릴 수 있는 다정함, 무대에서 보여드릴 수 있는 둘만의 카리스마가 차별화된 점"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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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MOON’의 수록곡들은 모두 각자 다른 장르들로 구성된 만큼 프림로즈의 한계 없는 장르 소화력을 가득 담은 것은 물론, 오직 프림로즈만이 펼칠 수 있는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워 가요계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키겠다는 각오와 함께 데뷔한다.

가요계에 흔치 않은 2인조 걸그룹으로서 도전장을 던진 프림로즈의 등장은 의미가 남다른 가운데, 최종점을 향해 달려가는 프림로즈가 어떤 차별화된 콘셉트들로 화려히 만개할지 신인 걸그룹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상황이다.

밝고 통통 튀는 음색과 화려한 랩 실력을 지닌 멤버 루비와 허스키함이 묻어나는 저음과 가볍고 청량한 고음을 소유해 R&B 장르에 강점인 예음의 시너지는 13일부터 데뷔 앨범 ‘RED MOO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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