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연합뉴스)= 윤정희
사진출처(연합뉴스)= 윤정희

영화배우 윤정희씨가 79세의 나이로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 영진위는 알츠하이머병을 앓던 윤 씨가 현지시간으로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1944년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7년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해 '신궁','위기의 여자', '만무방' 등 280편에 달하는 작품에 출연했으며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를 마지막으로 배우로서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2017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고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딸 백진희 씨와 함께 프랑스에 거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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