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웨일 30초 예고편

더 웨일 브랜든 프레이저
더 웨일 브랜든 프레이저

2023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분장상 3개 부문 후보에 오른 <더 웨일>이 30초 예고편과 보도스틸 6종을 최초로 공개했다.

<더 웨일>은 272kg의 거구로 세상을 거부한 채 살아가는 대학 강사가 9년 만에 만난 10대 딸과 쓰는 마지막 에세이를 담은 영화로, '블랙 스완’을 연출한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의 신작이다.

또한 ‘미이라’로 유명한 90년대의 전설적 스타 브렌든 프레이저가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의 ‘맥스’ 역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세이디 싱크와 부녀 호흡을 맞췄다.

‘더 메뉴’, ‘다운사이징’ 등으로 탄탄한 연기 경력을 쌓고 있는 홍 차우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브렌든 프레이저와 함께 최고의 연기를 선사한다.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을 시작으로, 토론토, 뉴욕 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 소개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브렌든 프레이저를 비롯, 세이디 싱크, 홍 차우, 타이 심킨스가 등장해 최고의 연기합을 선보인다.

‘찰리’ 역의 브렌든 프레이저는 딸 ‘엘리’ 역을 맡은 세이디 싱크에게 “엘리, 넌 훌륭한 사람이야. 더 이상 바랄 게 없는 너무 멋진 딸이야”라며 화해의 손길을 건네지만, “지금 부모 노릇 하겠다는 거야?”라며 차갑게 거절 당한다.

272kg의 거구로 세상을 거부한 채 살아가지만, 인간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던 ‘찰리’는 딸 ‘엘리’에게 잊고 있던 무언가를 일깨워 주기로 한다.

‘찰리’를 진심으로 대하는 친구 역의 홍 차우는 ‘찰리’에게 “왜 갑자기 그렇게 보고 싶은데? 왜 지금이야?”라며 걱정과 우려를 담은 질문을 던진다. 이에 “알아야겠어. 내 인생에서 잘한 일이 하나라도 있단 걸!”라고 울먹이며 소리치는 ‘찰리’의 모습은 보는 이의 눈시울마저 붉힌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 6종에는 272kg의 거구 대학 강사로 변신한 브렌든 프레이저의 다양한 모습과 세이디 싱크, 홍 차우, 타이 심킨스의 모습까지 담겼다.

특히, 지금까지 <아이언맨>, <어벤져스>, <쥬라기 월드> 등 초대형 블록버스터 장르에 단골로 등장했던 아역 배우 타이 심킨스가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3월 1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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