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정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신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사진= 김정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신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지난 13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과 문화사업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신철 BIFAN 집행위원장, 김정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협약 내용은 성공적인 영화제 개최에 대한 장소, 홍보협력 및 관련 논의의 활성화 협력, 다양한 협력사업 공동 진행 및 실무자 간 긴밀한 업무협력, 상호 발전과 성장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제휴 제안, 등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여 부천시 국제 축제의 실질적인 지원과 양자 간 보다 발전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담았다.

BIFAN 신철 집행위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부천시 50주년을 맞이해 이뤄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BIFAN과 부천문화재단이 더욱 적극적으로 교류하길 희망한다.”며 “BIFAN은 아시아 대표 장르 영화제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축제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천문화재단 김정환 대표이사는 "재단은 지역문화 연결 및 전체를 융합하는 역할과 새로운 부천시 비전 등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역할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 협력으로 시 승격 50주년 맞이 부천 문화 활성화 되는 계기 마련하자"고 말했다.

부천문화재단은 2001년 기초 자치 단체 최초로 설립된 문화재단이다. 20여 년 동안 문화예술 지원·문화콘텐츠 개발 등 지역문화 사업을 통해 부천시민들의 생활문화진흥과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27회 BIFAN은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7월 1일은 부천시 50주년 기념일로, BIFAN은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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