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시아, 변성현 감독, 전도연
사진= 김시아, 변성현 감독, 전도연

영화 <길복순>이 독일 현지 시각으로 2월 18일(토) 오후 9시,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최대 규모관인 Verti Music Hall에서 베를리날레 스페셜(Berlinale Special) 섹션으로 공식 상영되었다.

변성현 감독을 비롯해 전도연, 김시아가 참석한 가운데 1,800여 석이 가득 찬 Verti Music Hall은 <길복순>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공식 상영회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길복순>의 주역인 변성현 감독과 전도연, 김시아가 참석해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사진= Verti Music Hall
사진= Verti Music Hall

스타일리시한 룩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한 주역들은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분위기를 즐기며 전 세계 취재진의 열띤 관심에 미소와 인사로 화답했다.

영화 상영이 시작되자 청부살인업계라는 독보적인 세계관과 눈을 뗄 수 없는 감각적인 액션 연출,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생생하게 그려낸 배우들의 호연에 관객들은 영화 속으로 깊게 빠져들었다.

상영 후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자 관객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하기 시작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변성현 감독 및 전도연은 환한 미소로 연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카를로 샤트리안 집행위원장은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훌륭한 한국영화로 전도연은 <밀양>과는 또 다른 어머니를 완벽하게 연기했다”라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해외 유수 매체들도 <길복순>을 향해 폭발적인 호평을 쏟아냈다.

“훌륭하게 연출된 잔혹함을 뒷받침하는 다채로운 캐릭터들(Deadline)”, “배우 전도연은 그 어떤 경우에도 실망시키는 법이 없다(The Hollywood Reporter)”,

“과하지 않지만 황홀한 액션, 아름답고 창의적으로 그려낸 폭력(The Upcoming)”이라고 호평했다. <길복순>은 3월 31일(금)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 전도연, 김시아
사진= 전도연, 김시아
사진= 전도연
사진= 전도연
사진= 김시아
사진= 김시아
사진= 변성현 감독
사진= 변성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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