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편독립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 3/20-4/10
- 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3/20-4/20
- 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4/20-5/15

포스터 출처(부산국제영화제)= 2022년 아시아 콘텐츠 & 필름마켓
포스터 출처(부산국제영화제)= 2022년 아시아 콘텐츠 & 필름마켓

제18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의 아시아영화펀드(Asian Cinema Fund, 이하 ACF)가 한국과 아시아의 재능 있는 감독의 작품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지원작 모집을 시작한다.

지난 3월 20일(월)부터 오는 4월 10일(월)까지 장편독립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를, 오는 4월 20일(목)까지 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를 모집한다.이어, 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모집은 4월 20일(목)부터 5월 15일(월)까지 진행된다.

ACF는 한국과 아시아의 장편독립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제작에 직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활발하고 안정된 제작 환경을 조성해옴으로써 작품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세계시장 진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선정작에 대해 영화제의 다양한 지원 사업과 협력을 강화해 제작, 배급 등에서 영화산업과의 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그 예로써, 올해 인큐베이팅펀드 선정작은 당해 연도 아시아프로젝트마켓(Asian Project Market, 이하 APM) 공식 프로젝트로 초청되어 투자 및 공동제작 유치와 제작 실현의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APM 수상 어워드 후보에 오르는 기회를 가진다. 

또한, AND펀드 선정작 역시 2023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에 공식 초청되어 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매년 ACF의 선정작들은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를 받은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 <마리암>, <Birth>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세계 최초로 관객들과 만남을 가졌으며, 유지영 감독의 <Birth>는 시민평론가상을 수상하며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라, AND펀드를 통해 완성된 장편독립다큐멘터리의 행보도 끊이지 않고 있다. 2019년 AND펀드 선정작 <또 바람이 분다>(2022)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 초청을 시작으로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2019년 AND펀드선정작 <친애하는 어머니, 죽음에 대해 써보려 합니다>(2022) 역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비프메세나상 특별언급을 시작으로 제35회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찾았으며, 

2018년 AND펀드 선정작 <블루 아일랜드>(2022)는 제51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초청, 제13회 대만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과 관객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제74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에 초청되며 화제를 모은 영화 <파도가 보인다>(2021)는 2017년 인큐베이팅펀드 선정작으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남을 가진 바 있으며, 

같은 해 뉴 커런츠 선정작 <기억의 땅>(2021)은 2016년 인큐베이팅펀드 선정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되었다.

2023년 ACF 지원작 모집은 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장편독립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 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총 세 부문으로 진행되며, 선정작들을 대상으로 후반작업 서비스 또는 제작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편독립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는 아시아 작품에 한해 지원되며,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 극영화에 한한다. ACF 지원작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acf.bif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무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