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컷= 리턴 투 서울(Retour à Séoul)
스틸 컷= 리턴 투 서울(Retour à Séoul)

데이비 추 감독, 한국계 박지민 배우 주연의 영화 <리턴 투 서울>은 우연히 자신이 태어난 서울로 리턴한 25세 ‘프레디’, 어쩌다 한국 부모를 찾으면서 시작된 어쩌면 운명적인 여정을 담은 2023년 우리가 열광할 완전히 낯선 영화.

2022년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을 시작으로 2022 LA비평가협회 뉴제네레이션상, 보스턴비평가협회 작품상, 아테네국제영화제 작품상,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즈 신인연기상과 감독상 등을 수상했으며 일찌감치 2023년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예비 후보와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국제영화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유수 언론 매체로부터 쏟아진 “천천히 그러나 완전히 녹다운 될 것이다”(The New York Times), “분류를 거부하는 작품이 등장했다”(The Atlantic), “예측할 수 없이 매혹적이다 지금까지 없었던 영화”(indieWire), “처음부터 끝까지 놀랍고 즐겁다”(NPR),

“낯설지만 영리하며 깊이 있고 찬란하다”(Variety), “정체성에 관하여 본능적으로 탐구한다.”(The Hollywood Reporter), “모든 면이 특별한 영화”(FilmWeek),

“파격적이고 거칠면서도 멜랑콜리하고 유혹적이다 ‘프레디’만큼이나 예측 불가한 여정”(Screen International) 등의 압도적인 찬사가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강렬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고, 지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되어 스포트라이트를 더했다.

캄보디아계 프랑스 데이비 추 감독이 입양아 친구의 한국 가족과의 만남에 동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된 영화로 젊고 자유로운 감각으로 프랑스 영화계를 이끌 차세대 주자로 입지를 다진 데이비 추 감독은 “‘나는 누구일까?’라는 질문에 남들이 정해 놓은 틀에 맞추기보다 스스로 저항하며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성의 이야기”라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한편 배우 경험이 전무한 미술 아티스트 박지민이 첫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직관적인 캐릭터 해석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신선하고 탁월한 연기를 선보인다.

프랑스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계 박지민은 우연히 자신이 태어난 한국의 서울로 여행을 떠나온 ‘프레디’로 분해 실제 아시아계 여성으로서 겪은 감정과 고민들을 십분 녹여 보다 사실적인 입양아 캐릭터를 완성했다.

“신예 박지민의 눈부시고 파워풀한 열연”(Little White Lies),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날것처럼 펄떡이는 박지민”(New York Magazine. “주인공 ‘프레디’는 존재 그 자체로 관객을 유혹하며 카타르시스를 전한다.”(The Film Stage),

“끊임없이 진화하는 주인공! 분류를 거부하는 영화가 탄생했다”(The Atlantic) 등 박지민과 그녀가 연기한 ‘프레디’에 쏟아진 찬사가 영화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상영시간 119분. 5월 3일 개봉.

포스터= 리턴 투 서울(Retour à Séoul)
포스터= 리턴 투 서울(Retour à Sé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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