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구글 이미지)= 배우 나탈리 포트만
사진출처(구글 이미지)= 배우 나탈리 포트만

<캐롤> 감독 ‘토드 헤인즈’와 배우 ‘나탈리 포트만’, ‘줄리안 무어’의 <메이 디셈버>(수입/배급: 판씨네마㈜)가 올해 개최하는 제76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다.

<메이 디셈버>는 <캐롤> 토드 헤인즈 감독의 신작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나탈리 포트만과 줄리안 무어가 주연을 맡고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프로듀서 소피 마스가 제작에 참여한 작품이다.

특히 토드 헤인즈 감독은 <캐롤>, <원더스트럭>에 이어 <메이 디셈버>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경쟁작에 세 차례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출처(구글 이미지)= 줄리안 무어
사진출처(구글 이미지)= 줄리안 무어

또한 토드 헤인즈 감독의 <원더스트럭>, <아임 낫 데어>, <파 프롬 헤븐>, <세이프> 네 편의 작품을 함께 하며 그의 뮤즈라고도 불린 배우 줄리안 무어는 이번 <메이 디셈버>로 그와 다섯 번 째 콜라보레이션을 성사 시켰고,

배우 나탈리 포트만과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조우하는 만큼 오스카 여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두 배우들의 흡입력 넘치는 연기 호흡이 세계 영화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제76회 칸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애스터로이드 시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몬스터>, 켄 로치 감독의 <디 올드 오크>, 빔 벤더스 감독의 <퍼펙트 데이스> 등 쟁쟁한 작품들이 선정되어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사진출처(구글 이미지)= 토드 헤인즈 감독
사진출처(구글 이미지)= 토드 헤인즈 감독

또한 한국 작품으로는 감독 김지운과 배우 송강호의 <거미집>이 비경쟁 부문에 선정되었고, 감독 김창훈과 배우 송중기의 <화란>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경쟁 부문에 진출한 <메이 디셈버>는 국내 개봉을 준비 중이다.

수입 배급하는 판씨네마㈜는 한국 영화 투자/배급 및 제작, 외화 수입/배급 등 영상 문화 사업 전 분야에서 대중들의 수준 높은 문화 욕구에 부응,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온 영화사이다. 2003년에 설립되어 대표작으로는 외화 <미나리>, <라라랜드>, <비긴 어게인>, <코다>, <가장 따뜻한 색, 블루>, 그리고 한국 영화 <호우시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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