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컷= 남자는 처음을 원하고 여자는 마지막을 원한다
스틸 컷= 남자는 처음을 원하고 여자는 마지막을 원한다

연인들의 사계절을 담아낸 <남자는 처음을 원하고 여자는 마지막을 원한다>는 봄에서 겨울, 그리고 다시 새로운 봄이 오기까지 오래된 연인들의 현실 추억을 담아낸 리얼 감성 연애담을 그렸다.

먼저 계절과 함께 변하는 연인의 감정을 높은 몰입감으로 선보일 ‘동준’역에는 그룹 초신성 멤버로 시작해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솔로 가수와 배우로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 무진하며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주목받는 윤성모가 맡았다.

특히 배우 윤성모는 일본 주말 드라마와 영화 <랜섬>개봉을 앞두고 있는 등, 일본에서의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만큼 누구나 공감할 ‘현실 남친’을 어떻게 표현할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동준’과의 운명 같은 사랑을 끝까지 지키고 싶었던 여자친구 ‘혜지’에는 걸그룹 구구단에서 연기 활동을 하며 다양한 작품에서 통통 튀는 존재감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활동 중인 정미미가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를 펼친다.

스틸 컷= 남자는 처음을 원하고 여자는 마지막을 원한다
스틸 컷= 남자는 처음을 원하고 여자는 마지막을 원한다

‘동준’과 ‘혜지’의 아련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 포스터에는 도시를 배경으로 두 사람이 같이 거리를 걷고 있지만 함께 있는 공간에서도 다른 방향을 바라보여 동상이몽 하는 모습에서 오래된 연인들의 현실적인 이별 과정을 예상하게 한다.

특히 “너와 나의 계절이 지나고 있었다.”라는 문구는 영화의 제목처럼 계절과 함께 교차되지 않고 서로 다른 시기에 피어나는 연인들의 감정을 은유하고 있어 두 연인의 관계를 얼마나 현실감 있게 펼쳐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동준’과 ‘혜지’의 사계절을 한눈에 담아낸 스틸에도 눈길이 간다, 꽃이 피듯 처음 만났을 때의 설렘 가득한 봄을 거쳐 뜨겁게 사랑했던 여름과 사랑보다 높아진 가을을 지나 차가운 겨울이 되기까지 두 사람의 다양한 무드가 담겨있어 현실 연애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싸움과 이별을 반복하지만 결국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는 다른 때와 달리, 결혼한 친구의 집들이 이후 두 사람의 관계도 점점 끝을 향해 달려가는 것은 아닐지 복잡 미묘한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이처럼 장기 연애의 현실과 환상을 계절을 통해 여과없이 표현하며 많은 커플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상영시간 80분. 5월18일 개봉.

포스터= 남자는 처음을 원하고 여자는 마지막을 원한다
포스터= 남자는 처음을 원하고 여자는 마지막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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