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2023 아프리카영화제
포스터= 2023 아프리카영화제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은 영화의전당, 주한아프리카외교단(AGA)과 공동으로 오는 5월 18일(목)부터 6월 14일까지 영화, 음악, 토크 프로그램, 체험 부대행사 등의 문화 콘텐츠를 통해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 「2023 아프리카영화제(Africa Film Festival 2023)」를 개최한다.

「2023 아프리카영화제」는 5월 18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최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개막식은 아프리카 주요국 12개국의 VIP 및 일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제 3세계 음악의 선구자인 하림의 개막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개막 축하공연에 이어 하림을 주축으로 진행되는 ‘영화관 옆 음악카페’는 12개국의 12편의 상영작 중 하림의 추천작 3편과 함께 각 영화에 어울리는 음악을 소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토크 프로그램 [일타무비]는 영화 토크만으로도 영화 못지않은 서사를 만들어내는 ‘무비건조’와 함께 영화의전당과 KT&G 상상마당에서 한 번씩 진행되며 각각 아프리카의 환경과, 가족, 여성, 전설, 동화, 역사, 인권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상영작을 톺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프리카 원두를 소개하기 위한 체험 부대 행사 ‘커피 시음회’는 특별히 부산세계시민축제와 함께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현장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부스 등 현장 이벤트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각국 대사관이 추천한 12편의 상영작은 온·오프라인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5월 18일부터 5월 24일까지 영화의전당(부산), 5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KT&G 상상마당(홍대)에서 만날 수 있으며, 현장을 찾지 못한 관객은 6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한·아프리카재단 네이버TV(https://tv.naver.com/thekafoundation)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짐바브웨의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을 다룬 <프레지던트> 외 11편의 상영작은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소개 및 수상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토크 프로그램은 국내 영화 토크의 새로운 장을 제시하는 '무비건조'와 함께한다.

12편의 상영작을 각각 환경, 여성, 가족, 전설, 동화, 인권, 역사 등의 키워드로 다채롭게 소개하며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여운기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은 "금년 5회째를 맞이하는 아프리카영화제에서 어느 때보다도 많은 12개국의 다채로운 아프리카 영화를 상영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영화는 아프리카 한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매체로, 금번 영화제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아프리카의 문화와 사회, 그리고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5월 18일(목)부터 5월 31일(수)까지 개최되는 아프리카 문화축제인 ”아프리카 주간(Africa Week)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하였다. 「2023 아프리카영화제」 오프라인 상영에 대한 예매는 영화의전당과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가능하며, 온라인 관람은 한·아프리카재단 네이버TV 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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