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UMFF ‘소호마을로 떠나는 영화여행’
포스터= UMFF ‘소호마을로 떠나는 영화여행’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엄홍길)가 오는 8월 18일 저녁 7시에 상북면 소호리에 위치한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에서 ‘소호마을로 떠나는 영화여행’을 진행한다.

‘소호마을로 떠나는 영화여행’은 지난 7월 1일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엄홍길과 떠나는 히말라야 영화여행’에 이은 두 번째 움프의 여름극장으로,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소호리 마을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상영에 필요한 설비를 제공한다.

영화제가 개최되는 상북면에 위치한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는 개교 100년의 역사를 가진 초등학교로, 학생들의 교육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각종 체육활동과 지역행사가 이루어지는 공간이기도 하다.

‘소호마을로 떠나는 영화여행’은 알프스 오카리나 동호회와 울산 아코디언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저녁 7시 40분부터 영화 <야구소녀>(감독 최윤태)가 상영된다.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 유일의 천재 야구소녀 ‘주수인’이 세상의 편견으로 시련을 겪지만 새로운 코치를 만나 꿈을 향해 한걸음 씩 나아가는 이야기이다.

천재 야구소녀 역의 배우 ‘이주영’과 배우 ‘이준혁’의 섬세한 연기를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움프의 여름극장 2 : 소호마을로 떠나는 영화여행’은 8월 18일 저녁 7시부터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 운동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umf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52-254-6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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