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시컴퍼니, 포킥스 엔터테인먼트)= 김려원, 신의정
사진제공(신시컴퍼니, 포킥스 엔터테인먼트)= 김려원, 신의정

뮤지컬 배우 김려원과 신의정이 일제 강점기와 전쟁, 연예인에 대한 폄하, 여자가수 멸시와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아 이름을 떨쳤던 원조 걸그룹의 이야기를 다룬 주크박스 뮤지컬 ‘시스터즈’캐스팅을 확정했다.

뮤지컬 ‘시스터즈’는 ‘저고리 시스터’부터 ‘희자매’까지 원조 K팝 걸그룹의 이야기로 수십 년 전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혹독하게 자신을 채찍질하는 대단한 근성의 그녀들이 오늘날 뮤지컬 무대 위에서 화려하게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 공연은 지휘자 없이 밴드 마스터와 함께 구성된 10인조 밴드가 또 하나의 배우로 무대 위에 존재하며 그 시대의 히트곡들을 연주해 그 시절의 감성을 재현한다.

뮤지컬 ‘트레이스 유’, ‘식스 더 뮤지컬’, ‘미드나잇:앤틀러스’, ‘브론테’, ‘사의 찬미’, ‘리지’ 등 섬세한 연기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려원과 뮤지컬 ‘쁠라테로’, ‘보이체크 인 더 다크’, ‘사의 찬미’, 연극 ‘러브레터’,

‘작은 아씨들’ 등 개성 넘치는 연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 신의정은 뮤지컬 ‘시스터즈’에서 역할을 각 2개씩 맡아 좀처럼 볼 수 없는 주, 조, 단역을 모두 소화하는 색다른 모습과 함께 만능 엔터테이너적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김려원과 신의정의 화려한 변신을 볼 수 있는 주크박스 뮤지컬 ‘시스터즈’는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포스터= 뮤지컬 ‘시스터즈’ 제공: 신시컴퍼니, 포킥스 엔터테인먼트
포스터= 뮤지컬 ‘시스터즈’ 제공: 신시컴퍼니, 포킥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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