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홍경인, 김민채, 데니안, 형인혁 감독
사진= 홍경인, 김민채, 데니안, 형인혁 감독

모든 예측을 허물 신선도 100% 현실 추격 스릴러 <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이 지난 28일(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배급 시사회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형인혁 감독을 비롯해 데니안, 김민채, 홍경인 배우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형인혁 감독은 “이도 작가의 시나리오 원작이 있었고,

‘차박’이라는 소재도 흥미로웠지만 스릴러로서 큰 가능성이 있는 대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영화를 연출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차박> 시나리오 각색을 하며 ‘로맨스’에 중점을 두었고, 두 인물이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사진= 데니안
사진= 데니안

영화에서 주인공 ‘수원’역을 맡은 데니안 배우는 “대본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스릴러 장르는 내가 꼭 해보고 싶은 장르였다”며 “감독님과 코드도 잘 맞고 재미있는 작업이 될 것 같았다.” 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지난 5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을 해외 팬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칸 영화제를 찾았던 형인혁 감독과 데니안 배우는 “해외에서 생각보다 공포 영화라고 반응 해주셨던 분들이 있는 게 인상 깊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이어서, 첫 상업영화 도전으로 제8회 포틀랜드호러영화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인 매스크루주상을 수상한 김민채 배우는 “항상 설레고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고,

사진= 김민채
사진= 김민채

상을 받아서 너무 기뻤다”며 “연기를 계속하면서 잘할 수 있을까 고민했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잘하고 있다고 누군가 말해주는 것 같아서 벅차오르는 감정도 있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홍경인 배우는 의문의 남자 ‘영태’ 역할에 대해 “지금까지 해왔던 역할들과는 다른 색깔이 있어서 일단 관심이 많이 갔다”며 “감독님과 미팅을 하고 대화를 나눠봤더니,

섬세하고 작품에 대한 열의도 강하고, 이런 모습을 조금 발전시키면 재밌는 영화를 만들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 형인혁 감독, 김민채, 데니안, 홍경인 
사진= 형인혁 감독, 김민채, 데니안, 홍경인 

같은 날 저녁에 진행된 가족(VIP) 및 일반 시사회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데니안, 김민채, 홍경인 세 배우와 형인혁 감독을 비롯한 영화의 주역들의 무대인사가 진행되었으며, 상영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박수 소리는 영화에 대한 열띤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날 가족 시사회에는 데니안이 속해 있는 그룹 god 멤버 전원과 배우 이순재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K-스릴러 <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은 평온한 일상, 사랑하는 아내,

모든 것이 완벽했던 한 남자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떠난 차박 여행에서 낯선 인기척과 함께 순식간에 악몽 같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스릴러. 상영시간 83분, 9월 13일 개봉.

사진=‘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 언론/배급 기자간담회 현장
사진=‘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 언론/배급 기자간담회 현장
사진=‘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 언론/배급 기자간담회 현장
사진=‘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 언론/배급 기자간담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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