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 포스터= 만분의 일초(IRON MASK)
티저 포스터= 만분의 일초(IRON MASK)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코리안 판타스틱 작품상’과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을 거머쥐며 단숨에 화제작에 등극한 영화 <만분의 일초>는 대한민국 검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 라인업에 오른 재우(주종혁),

 그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든 황태수(문진승)에게 드디어 검을 겨눌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그날’에 여전히 머물러있는 재우의 검은 목적을 잃은 채 허공을 가르고, 그 검은 끝내 황태수가 아닌 재우 자신에게로 향한다.

절대 잊을 수 없는 기억, 결코 지울 수 없는 상처, 이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을 확률 0% 그리고 그 확률을 깨뜨릴 0.0001%의 찰나를 향한 재우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영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권모술수 권민우 역으로 국민적인 관심을 넘어 해외 팬덤까지 형성하며 배우로서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주종혁과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에서 배우 박희순이 맡은 캐릭터 광철의 오른팔 중배 역을 맡아 묵직한 연기로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문진승이 주연이다.

국내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 코리안 판타스틱 작품상과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을 수상한 <만분의 일초>는 배우 주종혁과 문진승의 숨 멎게 하는 압도적 연기뿐만 아니리 빈틈없이 탄탄한 연출과 편집까지 인정받은 화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재우 역을 맡은 배우 주종혁의 강렬한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에는 정갈한 도복을 입고 있는 모습과 압도적인 포스가 느껴지는 표정에서 배우 주종혁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함과 동시에, 그간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문 검도를 소재로 한 영화임을 알 수 있다.

여기에 “인생을 뒤바꿀 일검"이라는 문구는 어릴 적 생긴 트라우마에 자신을 가둬버린 재우가 자신의 한계를 깨뜨리고자 하는 치열하면서도, 강렬한 스포츠 스릴러 드라마 장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1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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