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22년 그랑블루 페스티벌
사진= 2022년 그랑블루 페스티벌

강원도 양양의 대표적인 문화행사인 그랑블루 페스티벌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3그랑블루페스티벌’은 양양 죽도해변일대에서 열리는 한국의 대표적인 이색적인 영화제이다. 해변에 펼쳐진 거대 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하며, 가을밤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다. 바닷가 에서 열린 본 페스티벌은 많은 서퍼와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왔다.

‘그랑블루페스티벌’은 관객들에게 바다를 중심 테마로 여행, 힐링, 사랑과 우정에 관한 영화를 상영해 왔다. 올해도 쟁쟁한 라인업으로 개최된다.

개막작인 <파도를 걷는 소년>(감독:최창환)은 제주에서 외국인 불법 취업 브로커 일을 하는 이주노동자 2세 김수가 서핑의 매력에 빠져들면서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인생을 담아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사진= 2022년 그랑블루 페스티벌
사진= 2022년 그랑블루 페스티벌

또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감독:타무라 코다로)은 어려서부터 휠체어를 탄 ‘조제’와 해양생물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츠네오’의 평범하지 않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사랑을 통해 마침내 성장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 외에도 영화 <나의 마지막 수트>(감독:파블로 솔라르스), <아일로>(감독:기욤 마이다체프스키), <어디갔어 버나뎃>(감독:리처드 링 클레이터), <바닷마을 다이어리>(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감독:리처드 론크레인)가 상영될 예정이다.

해당 영화들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죽도해변극장’과 ‘나루서프 옥상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본 영화제 매년 ‘비치클린’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22일에 죽도해변일대에서 ‘비치클린’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포스터= 2022년 그랑블루 페스티벌
포스터= 2022년 그랑블루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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