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민석, 류경수, 이선빈, 전익령, 한수아 (제공= 메이크 스토리,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 메이크스타, 고스트스튜디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사진= 김민석, 류경수, 이선빈, 전익령, 한수아 (제공= 메이크 스토리,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 메이크스타, 고스트스튜디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층간소음 공포를 다룬 현실 밀착형 영화 <노이즈>가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어디서 들려오는지 모를 ‘소음’, 무관심으로 서서히 히스테리컬하게 변해 가는 공동주택 사람들, 그리고 맞닥뜨리게 되는 감추고 싶은 비밀과 괴이한 존재들.

그리고 들리는 자와 들리지 않는 자, 소리를 내는 자와 소리를 쫓는 자 간의 서스펜스를 보여주는 <노이즈>는 청각과 시각을 곤두서게 하는 오감자극형 공포영화를 표방하며, 익숙함이 공포가 되는 공간에서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다룬다.

<노이즈>는 두 자매가 어렵게 입주한 아파트에서 동생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난 후의 사건을 다룬다. 동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언니에게 무관심한 반응을 보이는 형사,

이상하리만큼 히스테리컬한 이웃주민들, 밤이되면 찾아와 층간소음에 시달린다며 죽여 버리겠다고 협박하는 아랫집 남자, 그리고 괴이한 소음과 집 안으로 들어오려 하는 낯선 존재 등은 언니 주영을 미치도록 괴롭힌다.

언니 주영과 동생의 남자친구 기훈과 함께 소음의 정체와 동생을 찾기 위해 아파트 안을 뒤지며, 점점 더 믿을 수 없는 공포에 맞닥뜨리게 된다. 동생을 찾는 언니역의 배우 이선빈은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38사기동대>,

영화 <창궐>, <오케이 마담>, <미션 파서블>, <공기살인> 그리고 개봉을 앞둔 <수능, 출제의 비밀>과 11월 쿠팡 플레이 공개를 앞둔 <소년시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친근감 있는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을 뿐 아니라, 다양한 연기 변신을 통해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노이즈>에서 이선빈은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으로 첫 호러 연기에 도전한다. 배우 김민석은 이선빈이 연기하는 언니 ‘주영’을 도와 동생 ‘주희’를 찾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동생의 남자친구 ‘기훈’역을 맡았다.

김민석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주목받은 후, 드라마 <닥터스>, <딜리버리맨>, <도시남녀의 사랑법> 및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 <샤크: 더 비기닝>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유연하고도 개성 있는 연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개봉한 공포 영화 <신체모음.zip>에서 몰입도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다수의 주민들이 적대적인 가운데 유일하게 주영에게 도움을 주려하고,

아파트와 주민들의 비밀을 알려주는 ‘정인’역의 전익령 배우는 최근 드라마 <두뇌공조>, <법쩐>,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성난황소>,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등 장르를 넘나들며 매번 관객들의 뇌리에 각인되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주영을 공포로 몰아가는 406호 주민으로는 류경수 배우가 독보적 존재감을 보여준다. 영화 <인질>, <브로커>, <정이> 및 드라마 <구미호뎐1938>, <지옥>, <도시남녀의 사랑법>, <이태원 클라쓰>등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류경수가 <노이즈>에서 또 다른 강렬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언니 ‘주영’(이선빈 분)의 내면의 죄의식을 건드리는 사건의 중심 역할을 하는 사라진 동생 ‘주희’역에는 드라마 <치얼업>, <O’PENing(오프닝) 2023–나를 쏘다>에서 톡톡 튀는 연기로 떠오른 배우 한수아가 캐스팅되었다.

단편영화 <선>(THE LINE)으로 제 66회 칸 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초청받고, 제 12회 미장센단편영화제 ‘4만번의 구타’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김수진 감독은 첫 장편 데뷔작인 영화 <노이즈>를 통해 밀도 있는 감정선과 서스펜스를 가미한 색다른 현실 공포영화를 연출할 예정이다.

제작사 ㈜화인컷은 제작사업부문인 ‘스튜디오화인컷’을 통해2022년 개봉한 영화 <크리스마스캐럴>(감독 김성수, 출연 박진영), 2023년 방영한 12부작 드라마 <이번생도 잘 부탁해>(감독 이나정, 출연 신혜선, 안보현) 등을 기획, 제작한 후, 세 번 째 기획작인 영화 <노이즈>를 크랭크인 하는 등, 매년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영화 및 드라마를 국내외에 선보이고 있다.

또한, 해외사업부문인 ‘화인컷인터내셔널’은 1999년 전신인 ‘씨네클릭아시아(㈜인터클릭)’을 창립한 이래 <올드보이>, <괴물>, <악마를 보았다>, <추격자>, <곡성>, <밀정>, <버닝> 등 300여 편이 넘는 한국영화의 해외 마케팅/세일즈를 20여 년간 진행하고 있다.

<노이즈>는 범죄도시 시리즈와 기생충 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에 투자를 진행해온 KC벤처스㈜가 메인 투자를 맡았다. 크랭크인은 2023년 10월 28일이며, 2024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터= 노이즈
포스터= 노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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