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재패니메이션’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에반게리온’ 시리즈가 개봉을 앞두고 무려 27년 만에 TV 시리즈의 완결판이자 극장판인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기대감을 자극하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은 ‘카오루’의 죽음 이후 공황 상태에 빠진 ‘신지’는 네르프 총사령관 ‘겐도’와 ‘서드 임팩트’즉, ‘인류보완계획’을 놓고 ‘제레’와 갈등을 벌인다.
이에 ‘제레’는 양산형 에바를 투입해 네르프 본부와 에바 파일럿들을 향해 총공격을 감행하고 맹공에 혼수 상태였던 ‘아스카’까지 완전히 폭주한다. 위기가 고조되자 이를 막기 위해 각성을 시도하는 에바 파일럿들의 이야기.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24화 이후 이야기를 다루는 TV 시리즈의 완결판이자 극장판으로, 1997년 일본 개봉 당시 눈을 뗄 수 없는 신선한 연출과 파격적인 연출을 선보이며 일본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재패니메이션’의 명성을 완벽하게 입증한 작품이다.
1부 <Air>와 2부 <진심을, 너에게>로 구성되어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원작자인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총감독을 맡았으며, TV 시리즈에 이어 사기스 시로가 OST를 맡아 ‘Thanatos –If I Can’t Be Yours-’, ‘Komm, süßer Tod’ 등 대표적인 명곡은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도의 출현에 대항하기 위해 범용인형 결전 병기인 에반게리온을 조종하는 ‘에바’ 파일럿의 이야기를 그린 ‘에반게리온’ TV 시리즈의 완결판이자 극장판의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은 내년 1월 17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