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VS. 콩>의 주역들이 후속작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를 위해 다시 한번 뭉쳤다.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는 상상초월의 거대한 위협에 맞서 힘을 합친 ‘고질라’와 ‘콩’이 몬스터버스 사상 최강의 팀업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먼저 <프레스티지><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타운>에 출연하고 <아이언맨 3>의 천재 공학자 ‘마야 한센’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 레베카 홀이 10여년 간 ‘콩’을 연구해온 ‘아일린 앤드루스’ 박사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끈다. <이터널스>의 충직한 수호자 ‘파스토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제프 데이비스’ 목소리로 친숙한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가 타이탄의 비밀을 쫓는 팟캐스트 진행자 ‘버니 헤이스’로 돌아와 극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고, 실제 청각 장애를 갖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 케일리 하틀은 유일하게 ‘콩’과 소통하는 이위족 소녀 ‘지아’로 분해 다시 한번 몬스터와 인간 사이의 중요한 교량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2017년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디즈니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의 ‘야수’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댄 스티븐스가 ‘괴수’들을 돌보는 수의사 ‘트래퍼’ 역으로 새롭게 합류해 기존 캐릭터들과 완벽한 연기 시너지를 선사하고,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 ‘샹치’의 엄마 ‘잉리’ 역으로 존재감을 발산한 팔라첸이 가세해 신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3월 27일 개봉 예정.

왼쪽부터 댄 스티븐스, 레베카 홀, 케일리 하틀
왼쪽부터 댄 스티븐스, 레베카 홀, 케일리 하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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