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황홀한 순간엔 고통이 대가로 따른다.”

리뷰 중 "에밀리 디킨슨처럼 빛나는 신시아 닉슨"(Rolling Stone) '조용한 열정(A Quiet Passion)'

<라라랜드> <아가씨> 등과 함께 영국 가디언지 및 미국 롤링스톤지에서 2017년 최고의 영화에 선정되며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조용한 열정> 이 11월 국내개봉을 확정 지었다. [감독_테렌스 데이비스ㅣ주연_신시아 닉슨ㅣ수입/배급_㈜디씨드 | 공동배급_로카픽쳐스]

영화 <조용한 열정>은 19세기 미국 매사추세츠, 남성중심의 사회에서 모든 것이 선택이 아닌 결정되어진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의무이던 시대. 독립적이고 자기주관이 뚜렷한 에밀리는 획일적인 교육과 억압이 만연한 기숙학교를 나와 가족들과 함께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느끼며 살아간다.

유일한 삶의 행복이자 위로가 되는 시(詩)를 쓰면서 평온하게 하루하루를 보내지만, 사랑하던 사람들과의 이별을 경험하며 혼자만의 고독에 깊이 빠지게 된다. 온전한 자유와 행복을 위해 고독하지만 열정적으로 살았던 여류시인 에밀리 디킨슨의 시(詩)와 이야기를 담은 클래식 감성시집,

영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이자 서정적이고 섬세한 연출미학의 장인으로 손꼽히는 테렌스 데이비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품격 있고 시적인 마스터피스 <조용한 열정>을 선보인다. '에밀리 디킨슨' 역할에는 처음부터 신시아 닉슨을 마음에 두고 대본을 썼으며 그녀와의 만남에 대해 꿈의 캐스팅이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섹스앤더시티>의 이지적인 변호사 '미란다 홉스'로 전 세계 여성들의 공감을 얻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신시아 닉슨이 고독한 여류시인으로 변신하여 깊이 있는 명품연기를 펼쳤으며, 실제 외모와 분위기에서도 에밀리 디킨슨과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거장과 세계적인 여배우의 빛나는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조용한 열정>은 <라라랜드> <아가씨> 등과 함께 영국 가디언지 2017년 최고의 영화 및 미국 롤링스톤지 2017년 최고의 영화 TOP 10에 선정된 바 있으며, 제43회 벨기에 겐트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압도적인 감정의 깊이, 인생의 찬란한 연대기"(The Atlantic/David) / "넋을 잃고 볼 정도의 최고의 작품”(The New Yorker/Richard Brody) / "테렌스 데이비스의 최고작"(Sight&Sound Magazine) / "에밀리 디킨슨처럼 빛나는 신시아 닉슨"(Rolling Stone) / "풍부한 영상미와 세밀한 구도의 조화"(Matthew Lickona/San Diego Reader) 등 세계 유수의 매체와 평단에서 극찬을 받으며 문학과 영화를 사랑하는 국내 문화예술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소란스러운 21세기에 시적인 감동을 선사할 클래식 감성시집, 영화 <조용한 열정>은 15세 이상 관람 가(예정)에 125분 상영으로 독서의 계절 가을 11월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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