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마지막 임무를 담아

포스터= 라스트 미션(THE MULE)

[무비톡 박준영 기자]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세계적인 배우이자 감독인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완벽한 마침표 ‘라스트 미션’으로 3월 14일 찾아온다. 영화 ‘라스트 미션’은 87세 마약 배달원‘레오 샤프’의 실화를 다룬 작품으로 그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평생 가족에게 잘못만 저질렀던 가장의 후회, 자신의 잘못을 되돌리기 위한 마지막 선택과 새로운 인생이 그를 기다린다. 아버지이자 남편으로서 실패한 지난날의 과오를 돌이켜보고자 하는 한 남자의 마지막 임무를 드라마틱하게 그렸다.

실제 90세의 노장인 '클린트 이스트우드'만이 맡을 수 있는 역할로 감독과 주연을 맡았다. 이는 ‘그랜 토리노’ 이후 연출과 출연을 한 10년 만의 작품이며 배우로서 관객들과 만나는 것은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 이후 7년만이다.

특히 북미에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아메리칸 스나이퍼’와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을 잇는 실화 3부작으로서 거장의 손길이 닿은 섬세한 드라마를 선보일 것이다.

해외에서 먼저 개봉해 믿고 보는 배우다운 연기에 대한 극찬과 “‘그랜 토리노’ 이후 최고”(Toronto Star), “인생에 대한 진솔한 고찰”(FOX TV), “위대한 노장의 완벽한 마침표”(Deadline)라는 찬사와 함께 박스오피스 1억 달러를 돌파하며 흥행에도 성공을 이뤘다.

‘더 넌’으로 호러퀸의 자리에 오른 타이사 파미가와 최근 ‘스타 이즈 본’으로 감독이자 배우로서의 명성을 확인시켜 준 브래들리 쿠퍼, ‘앤트맨과 와스프’의 주역 마이클 페냐, 로렌스 피시번이 함께 하며 실제 이스트우드의 딸이 출연해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더욱 현실성 있게 그린다.

‘그랜 토리노’의 각본을 쓴 닉 솅크 감독이 각본을 맡았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마지막 임무를 담은 영화 ‘라스트 미션’은 3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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