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톡 홍장성 에디터] 모든 이를 사로잡은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어글리 돌>이 오는 5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수입/배급: 판씨네마㈜ | 감독: 켈리 애스버리(<슈렉2>, <스머프: 비밀의 숲>)]

전 세계를 사로잡은 사랑스러운 캐릭터 ‘어글리 돌’을 드디어 애니메이션으로 만난다. 인형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으로 트와이스 채영, 휴 잭맨, 잭 블랙, 스눕 독, 니콜 리치 등 국내외 셀럽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어글리 돌’은 못생겨서 더욱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어글리 돌>은 미국의 데이비드 호바스와 한국의 김선민 작가가 만든 인형 및 피규어 브랜드이다. 파슨스 디자인스쿨 캠퍼스 커플인 두 작가의 연애시절, 데이비드가 학업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간 김선민 작가에게 손 편지마다 귀여운 그림을 그려 보냈고,

김선민 작가가 보답으로 그 그림으로 봉제인형을 만들면서 탄생되었다. 2001년 론칭 이후 매년 새로운 종류의 인형을 신상으로 내놓고 있으며, 현재까지 탄생한 약 100여 종이 넘는 인형들은 각각의 이름과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 유럽, 한국 외 20여 개국에 수출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어글리 돌’은 항상 행복하고 왁자지껄한 ‘어글리 빌’에 모여 사는 ‘어글리 돌’이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퍼펙트 돌’이 사는 마을로 신나는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인기 캐릭터의 스크린 데뷔와 더불어 최강 제작진의 참여와 목소리 캐스팅까지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슈렉2>, <스머프: 비밀의 숲>의 ‘켈리 애스버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알리타: 배틀 엔젤>의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작품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겨울왕국>, <코코> 제작진까지 총출동하여 애니메이션 그 이상의 완성도와 높은 퀄리티의 음악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글리 돌>의 화려한 캐스팅 역시 주목할 만하다. 지칠 줄 모르는 호기심으로 가득한 주인공 ‘모씨’ 역에는 그래미상,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석권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 ‘켈리 클락슨’이 출연을 확정하고,

어글리 빌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어글리 독’ 역에는 라틴 팝의 흥겨운 리듬과 일렉트로닉 힙합 사운드로 전 세계 음악팬들을 사로잡은 인기 래퍼 '핏불'이 캐스팅돼 OST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 밖에도 ‘퍼펙트 돌’ 중 한 명인 ‘루’ 역은 미국의 인기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의 멤버로 노래와 춤은 물론 <쥬만지: 새로운 세계>에서 탄탄한 연기까지 인정받은 ‘닉 조나스’가, ‘맨디’ 역은 <히든 피겨스>를 통해 실력파 뮤지션에서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차세대 배우로 자리매김한 ‘자넬 모네’가 맡아 그야말로 역대급의 완성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강 제작진의 참여와 여기에 세계적 뮤지션들과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차세대 배우들의 목소리 더빙까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재미와 흥겨운 음악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애니메이션 <어글리 돌>은 오는 5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