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스탈린이 죽었다!(The death of Stalin)

[무비톡 박준영 기자] 2019년 전미 비평가 협회 각본상 수상, 24회 크리틱스 초이스 코미디영화상 부문 노미네이트 등 전세계 영화제로부터 찬사 받은 블랙 코미디 <스탈린이 죽었다!> [감독: 아르만도 이안누치, 수입/배급: M&M 인터내셔널]가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먼저‘스탈린’을 떠오르게 하는 콧수염을 실체를 알 수 없는 두 명의 그림자가 자신의 방향으로 잡아당기고 있는 모습의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영화 <스탈린이 죽었다!>는 소련의 절대자 스탈린이 갑작스럽게 죽자 그 이후 권력을 쟁취하려는 정치가들의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다.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인 더 루프>로 아카데미 각색상에 노미네이트 되고 뉴욕비평가협회 각본상을 수상했던 작가이자 감독인 아르만도 이안누치가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여기에 최고의 신스틸러로 꼽히는 성격파 배우 스티브 부세미와 에미 상 코미디부문 남우주연상 2회 수상의 제프리 탬버 등 미국과 영국의 유명 배우들이 합류해 최고의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제53회 전미비평가협회 각본상, 제31회 유럽영화상, 유러피안 코미디상, 제 23회 샌디에이고 비평가협회상 각색상, 2017 영국 독립 영화상(BIFA), 남우조연상/ 미술상 / 캐스팅상 / 헤어&메이크업상, 2018 엠파이어 어워즈 코미디영화 작품상,

제71회 영국 아카데미 작품상(영국) / 각색상, 2017 영국 독립 영화상(BIFA) 감독상 / 각본상 / 여우조연상 / 남우조연상/ 의상상, 제24회 크리틱스 초이스 코미디영화상, 31회 시카고 비평가협회상 각색상, 이렇듯 열거하기도 조차 힘든 화려한 수상 경력이 영화의 신뢰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이안누치 감독은 탁월한 무대연출가”(RogerEbert.com) 등 역대급 찬사를 얻어 영화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스탈린이 죽었다!>는 러닝타임 107분으로 4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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