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톡 김상민 기자] 26일 오후 4시 제32회 인사전통문화축제가 주최한 ‘2019 인사동 박람회’ 기자간담회에는 인사동 홍보대사 임나영이 참석, 위촉장과 위촉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임나영은 “인사동 문화지구 홍보대사를 맡게 돼 정말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자리를 환하게 밝혔다.

이어 “앞으로 한국 전통문화 보존 및 계승을 위해 저도 함께 힘써 나가겠다”라며 홍보활동을 향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현했다. 프리스틴, 아이오아이 출신 임나영이 인사동 문화지구 홍보대사로 발탁돼 "인사동 알리미’로서 본격 활동을 펼친다. 

또한, 그녀는 “기다려 준 팬들에게 항상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전달하고 싶다”라며 “좋은 모습으로 찾아갈테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인사동 문화지구 홍보에 나선 임나영은 앞서 지난 달 29일, 한복만이 가진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화보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그녀는 오는 31일 열리는 ‘궁중의상 퍼레이드 및 패션쇼’에도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새 소속사를 찾자마자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는 임나영은 향후 음반 활동을 비롯해 연기, 안무창작 등 다방면에서 더욱 존재감을 빛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금보다 더욱 빛나는 존재가 될 것을 예고, 앞으로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인사아트센터 전시관에서 열리는 ‘국제문화엑스포전’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 복식전 ‘오드 투 클로스(Ode to clothes)-옷을 노래하다’를 만나볼 수 있다.

아시아 12개국과 아랍권 10개국 등 총 22개국이 참여한다. 인사동의 고미술, 화랑, 공예 업소들도 이곳에 모여 특별전을 연다. 박람회 개막식은 29일 오후 2시 인사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3시30분부터 인사아트센터 앞길에서 비빔밥 축제가 마련된다.

시민들과 함께 비빔밥 300인분을 나누는 '인사동에서의 비빔밥 식사'를 즐길 수 있다.  30일부터 9월1일까지 인사아트센터 앞길에 전통차, 전통음식 축제, 북인사마당에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매일 오후 북인사마당에서 남인사마당으로 이어지는 인사동길에서는 취타대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31일에는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시대별 궁중의상을 입은 모델 70여명이 북인사마당에서 남인사마당까지 인사동길을 따라 행진하는 '궁중의상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남인사마당 야외무대에서는 '2019 인사동 국제문화 박람회' 기념식과 궁중의상 패션쇼, 국악공연이 5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임나영이 홍보대사로 활약할 ‘2019 인사동 박람회’는 종로구가 주최하고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에서 주관하는 인사동 최대 행사로, 올해는 ‘국제 문화 엑스포 도약, 참여, 교류’를 테마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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