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디어스킨(Deerskin)

[무비톡 홍장성 에디터] ‘아티스트’로 아카데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장 뒤자르댕과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의 아델 에넬이 함께한 ‘디어스킨’은 제72회 칸 영화제 감독주간 개막작이자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던 화제작이다.(수/배 엠엔엠인터내셔널)

‘디어스킨’은 자신만이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재킷을 입은 사람으로 존재하고 싶은 한 남성(조르주)의 싸이코미디스릴러. 장 뒤자르댕은 원했던 가죽 재킷을 사고 덤으로 받은 캠코더로 우연히 영화감독 행세를 하게 된 조르주를 완벽하게 소화해냈고,

칸영화제를 비롯해 세계 영화제에서 화제가 되었던 작품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의 아델 에넬이 프로 편집자를 꿈꾸는 웨이트리스 드니스 역할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디어스킨’은 ‘Lighthouse’, ‘And then we danced’ 등과 함께 제72회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서 상영된 것을 시작으로,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55회 시카고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월드 시네마 섹션에 상영되며 국내 영화제 관객들에게 주목받은 바 있다.

화제작임을 증명하듯 리뷰에는“엄청난 컬트적 감성이 가미된 축제용 와인 같은 영화”-The Playlist, “감독이 얼마나 뻔뻔한 지 알 수 있을 것”-Variety, “완전히 색다른 뭔가를 찾는 이들을 사로잡을 독창적 코믹함으로 번뜩이는 영화”-Screen International, “미친 코미디!”- LA Times, “초현실적 괴짜 영화의 탄생”-Film Threat, “감독의 미친 초현실주의” -IndieWire 등 극찬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화 ‘디어스킨’은 2020년 1월 2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포스터= 디어스킨(Deers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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