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컷= 콜 오브 와일드(The Call of the Wild)

시대를 초월한 베스트셀러이자 세기의 명작으로 손꼽는 잭 런던의 『야성의 부름』을 원작으로 할리우드의 대배우 해리슨 포드가 주연을 맡은 영화 ‘콜 오브 와일드’가 곧 국내에 개봉한다. 영화 ‘콜오브와일드’는 1890년대 골드러시 시대, 금광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일확천금을 노린 수많은 사람들이 알래스카로 몰려든다.

따뜻한 캘리포니아의 부유한 가정에서 길러지던 개 ‘벅’은 한순간 납치되어 알래스카 유콘으로 팔려가게 되고 안락했던 지난날과는 다른 삶이 시작된다. 광활한 대자연, 거친 약육강식의 세계 속 우편배달 썰매견 팀의 신참이 된 ‘벅’.

끊임없는 역경이 그를 찾아오지만, 진정한 용기로 ‘벅’은 점차 팀의 리더 자리에 오르게 되며 진정한 용기와 우정 그리고 야성의 본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감동 어드벤처. ‘콜 오브 와일드’는 100년 넘게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잭 런던의 베스트셀러 『야성의 부름』을 영화화하며 제작 전부터 일찍이 기대를 모았다.

『야성의 부름』은 1903년 첫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절판된 적 없으며, 총 47개 언어로 출간된 명작이다. 또한, 미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청소년 세계문학 필독서 등 부모가 자녀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로도 유명하다.

‘콜 오브 와일드’의 각본가이자 총괄 제작자인 마이클 그린은 “『야성의 부름』이 세기의 명작인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여러 측면에서 사람들에게 울림을 준다”라며 원작이 가진 탄탄하고 감동적인 스토리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였다.

‘콜 오브 와일드'의 크리스 샌더스 감독은 “'벅'은 힘겨운 상황이 닥칠 때마다 쓰러지기보다는 계속 앞으로 달려가며 자신이 진정으로 있을 곳을 찾는다. 미처 알지 못했던 자신의 강인함을 발견하게 되는 캐릭터의 이야기다”라며 역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벅’이 보여줄 도전과 용기를 기대하게 했다.

이처럼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용기를 찾아가는 ‘벅’의 이야기는 지금 우리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야성의 부름』이 지금까지 독자들에게 전해왔던 감동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옮겨낸 영화 ‘콜 오브 와일드’는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진정한 용기와 강인함을 전할 예정으로 오는 5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포스터= 콜 오브 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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