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마트시네마 윤정엽 대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신철 집행위원장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와 스마트시네마(대표 윤정엽)가 협약을 맺고 국내 영화제 최초로 중국영화 출품작을 모바일로 선보인다. 오는 7월 9일(목) 개막하는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의 협약을 통해 엄선된 중국영화 출품작 6편을 공식 앱을 통해 상영한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전 세계 극장 및 영화 산업이 경직된 가운데, 중국의 완성도 높은 최신작을 관객에게 소개하는 가장 안전한 플랫폼으로 스마트시네마 앱을 통한 모바일 상영을 결정한 것이다. 스마트시네마는 중국 현지 개봉작을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는 극장 동시 개봉 플랫폼이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홍콩,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를 무대로 ‘내 손안의 영화관’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의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스마트시네마차이나의 경우, 작년 한 해 250편에 달하는 영화를 상영하였고 매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

스마트시네마USA는 지난 4월, 천만 흥행 영화 ‘부산행’상영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에 다양한 한국영화 론칭을 계획 중이다. 이번 협약은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출품된 작품성 높은 중국영화들을 부천시내 오프라인 상영관뿐 만 아니라, 스마트시네마 앱을 통해서도 상영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윤정엽 대표는“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출품된 작품성 있는 중국영화들을 스마트시네마 앱을 통해 상영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영화 산업 전체가 위축되어 있는 가운데, 스마트시네마가 영화 산업과 상생할 수 있는 하나의 창구가 되길 바라고, 한 발 더 나아가 온라인 극장 상영문화를 선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신철 집행위원장은“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그동안 다양한 중국 장르영화를 전 세계에 소개해왔다”며 “스마트시네마를 통해 중국 장르영화들을 더욱 많이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국제영화제 중 최초로 중국영화 모바일 상영을 진행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스마트시네마와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함께하는 중국영화 특별전 ‘중국장르영화의 부흥’은 총 6편의 엄선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객들은 내 손안의 영화관, 스마트시네마 앱을 통해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완성도 높고 대중성 있는 중국영화들을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관람할 수 있다.

포스터=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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