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들의 찬란한 성장담 <걸후드>
소녀들의 찬란한 성장담 <걸후드>
  • 박준영 기자
  • 승인 2020.09.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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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걸후드(GIRLHOOD)
포스터= 걸후드(GIRLHOOD)

지난 1월, 국내 누적 관객 수 14만 명을 기록하며 감각적 아트버스터의 탄생을 알린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셀린 시아마 감독의 ‘워터 릴리스’, ‘톰보이’를 이어 대미를 장식 할 영화 ‘걸후드’는 제67회 칸 영화제 감독주간 공식 초청을 비롯해 해외 유수 16개 영화제 23개 부문 노미네이트되며 화제를 모았다.

‘걸후드’는 성장 3부작 중 최고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것은 물론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전작들과는 달리 사회적 압력 속 소녀들의 서사로 다양성이 아닌 유일성을 강조하며, 사회 전반을 관통하는 보편적인 스토리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온전한 우주를 만드는 소녀들의 이야기”(‘문라이트’ 베리 젠킨스 감독), “이 시대 최고의 성장 영화”(Indiewire), "대담하고 아름답게 빠져 든다"(We Got This Covered), "날 것의 격정적이고 에너제틱한 감정을 담아냈다"(Guardian), “관객을 무장 해제시키는 매력”(Independent(UK)),

“경이로운 예술 작품”(Hollywood Reporter) 등과 같은 호평으로 일찌감치 셀린 시아마 감독의 대표작으로 손꼽히기도 하였다. 국내에서도 다수의 영화제 및 기획전을 통해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정식 개봉 소취 행렬에 합류한 ‘걸후드’는 역동적인 사회의 자화상을 오롯이 담아낸 셀린 시아마 감독의 시선에 더해진 신예 배우들의 생명력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워터릴리스’, ‘톰보이’에 이어 비로소 완성된 셀린 시아마 성장 유니버스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걸후드’는 집, 학교 어디에서도 목소리를 낼 수 없었던 ‘마리엠’이 운명처럼 세 친구를 만나 반짝이는 자신을 찾아 나서는 찬란한 성장담을 담아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뜨거운 위로와 응원을 전할 전망이다. 오는 11월 1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