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컷= 마틴 에덴(Martin Eden)

20세기 대표 미국 작가 「잭 런던」의 동명 자전소설을 원작으로 올가을에 시네필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 ‘마틴 에덴’은 20세기 중반 이탈리아 나폴리, 주먹 하나만큼은 최고인 선박 노동자 ‘마틴 에덴’은 상류층 여자‘엘레나’를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그녀처럼 생각하고 말하기 위해 굶주린 듯 탐독하고, 들끓는 열정에 이끌려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두 사람이 함께 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만들기 위해‘마틴 에덴’은 홀로 펜 하나로 세상과 맞서는 핫한 인생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를 연출한 피에트로 마르첼로 감독은 올해 3월 영국의 영화잡지 [사이트 앤 사운드]에서 봉준호 감독이 뽑은 ‘2020년대에 기대되는, 향후 20년간 주축이 될 차세대 감독 20인‘ 중 한 명으로 지목되었으며, 그의 최신작 ‘마틴 에덴’은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는, 지난 10년간 베스트 영화 중 한 편’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다큐멘터리스트 출신의 마르첼로 감독은 루키노 비스콘티, 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등 위대한 이탈리아 거장들의 전통을 잇는 뉴 시네아스트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도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드는 독보적인 미쟝센과 연출력을 선보인다.

‘이 영화의 모든 것이 대단하다!(The New York Times)’, ‘19세기 낭만주의와 20세기 네오 리얼리즘의 대단한 혼합(The Playlist)’, ‘시네필들을 위한 올해 최고의 선물(BIFF 서승희 프로그래머)’ 등 쏟아진 호평 속에서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플랫폼상, 제46회 겐트국제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등 지난해 세계 유수 영화제의 스포트라이트와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주연 배우 루카 마리넬리는 ‘마틴 에덴’을 통해 2019년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함께 후보로 올랐던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를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모든 장면에서 압도적인 루카 마리넬리는 마틴을 ‘연기한다.‘라기 보다 마틴으로서 ‘존재하고 있다’(Hollywood Reporter)’,

‘루카 마리넬리는 매 장면마다 젊은 시절 로버트 드 니로에 아주 근접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Time Out New York)’ 등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촉망받는 배우와 감독의 만남으로 주목 받으며, 이탈리아 개봉 당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70만 유로 이상의 수익을 거두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작품임을 입증한 ‘마틴 에덴’은 10월 29일 개봉한다.

포스터= 마틴 에덴(Martin E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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