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텔라=티저포스터
인천스텔라=티저포스터

백승기 감독의 4번째 작품 '인천스텔라'는 20년 전, 지구로 수신된 의문의 목소리를 따라 아주 멀리 떨어진 별 ‘갬성(STARGAM)’을 탐사하러 떠나는 ASA(아시아항공우주국)의 비밀 프로젝트를 백승기 감독만의 재기 발랄함으로 그려낸 로맨틱 우주 활극이다.

백승기 감독은 전작 '오늘도 평화로운' 개봉 당시 인터뷰에서 “원래 우주 영화를 찍으려고 했는데 중간에 노트북 중고 사기를 당하는 바람에 이 영화를 찍게 되었다”라고 언급할 만큼 오랜 시간 자신만의 SF 작품을 계획해왔다.

이런 그의 오랜 염원에 화답하듯 '인천스텔라'는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아 판타스틱: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 약 45초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단숨에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데뷔작 '숫호구'부터 '시발, 놈: 인류의 시작'과 '오늘도 평화로운'에 이르기까지 백승기 감독의 전작들이 모두 부천에 초청작으로서 상영된 가운데, '인천스텔라'는 경쟁 부문에 올라 배급지원상 수상까지 이뤄내 더 의미가 깊다.

또한, 다큐멘터리와 독립영화를 넘어 ‘SF 영화’까지 영역을 확장한 국내 유일의 SF 영화제인 제7회 춘천영화제에서 춘천의 시선상 역시 수상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인천영상위원회는 “제목부터 그의 변함없는 재기 발랄함을 엿볼 수 있을뿐더러, 그 스스로 이전 작 들로부터의 변화를 꾀하고 있는 작품이라 신뢰성을 안겨준 작품이었다.”라는 호평을 보내오기도 했으며,

“본인의 생각이 담긴 이야기로 극을 완성한 시도에 박수”_알려줌 양미르 에디터, “우주 공간에 당당히 남기는 이름 석 자, 백승기”_KBS 박재환 기자, “백승기 감독이 천재라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_왓챠, film fan*****, “모든 SF 영화를 주무르는 재치가 우주급이다”_왓챠, 탄** 등 영화제를 통해 미리 관람한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3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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