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램' 칸 국제영화제 포토콜 & ‘주목할 만한 시선’ 시상식 ©Go to Sheep
사진= '램' 칸 국제영화제 포토콜 & ‘주목할 만한 시선’ 시상식 ©Go to Sheep

영화‘램’이 제74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서 독창성상(Prize of Originality)을 수상하며 올해 가장 충격적인 작품의 탄생을 알렸다. 연출과 각본의 발디마르 요한손 감독은 첫 장편 데뷔작으로 차세대 요르고스 란티모스라는 평가를 받으며 세계 영화계가 주목하는 신예 감독으로 발돋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뤘다.

여기에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배급사로 우뚝 선 ‘미나리’ ‘문라이트’A24가 ‘램’ 북미 배급을 확정하며 2021년 독보적인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7월 6일부터 7월 17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된 제74회 칸 국제영화제. 세계 3대 영화제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화제이자 코로나19 이후 무려 2년 만에 열린 영화제로 더욱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한국에서는 ‘비상선언’이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한재림 감독과 함께 주연배우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램’은 신진 작가 발굴 및 기성 작가의 창의성과 작품 세계를 격려하는 칸 국제영화제의 주요 부문인‘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되어 독창성상(Prize of Originality)을 수상하며 2021년, 가장 충격적인 작품의 탄생을 알렸다.

특색 있는 연출과 스토리텔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램’은 월드 프리미어 상영 후 끝없는 기립 박수가 터진 것은 물론, "충격과 경외를 불러일으킨다."(IndieWire), "매우 자신 있는 첫 작품"(SCREENDAILY), "누미 라파스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의 연기"(SCREENDAILY), "충격적이고 독창적이다"(The Hollywood Reporter) 등 세계 유수 언론 및 평단의 극찬이 쏟아져 이목을 끌었다.

또한 감독 발디마르 요한손은 첫 장편 데뷔작으로 차세대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탄생이라는 평을 받으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영화인으로 발돋움 했다. 발디마르 요한손 감독은 “‘램’이 칸 영화제에 선정된 것은 꿈이자 영광”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첫 장편 데뷔작으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램’은 북미 최고의 제작·배급사로 떠오른 A24가 북미 배급을 맡으며 또 한 번 전 세계 영화인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매해 잠재력 있는 신인 감독과 개성 있는 작품을 발굴해온 A24가 선택한 ‘램’이 어떤 행보를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램’은 양 농장을 운영하는 부부‘마리아’와 ‘잉그바르’가 놀랍고 신비한 아이를 가족으로 맞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2021년 가장 충격적인 슈퍼 내추럴 스릴러로 ‘월요일이 사라졌다’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누미 라파스가 주연을 맡았다.

누미 라파스는 우연히 만난 신비한 아이의 엄마가 되는 ‘마리아’ 역으로 인생 최고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잘못된 모성애를 그린 폭발적인 열연은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을 압도하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영화 전체를 지배하는 밀도 높은 서스펜스와 촘촘한 스토리텔링, 끝을 알 수 없는 충격적인 전개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2021년 하반기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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