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아트센터가 대학로 ‘작은극장 광야’에서 현재 위치로 이전한 이래 처음으로, 새 창작 뮤지컬 <요한복음>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이 초연인 뮤지컬 <요한복음>은 2022년 1월 말까지 긴 대장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요한계시록><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루카스> 등에 이어 이번에도 광야아트미니스트리가 탄탄한 극본부터 음악, 무대 디자인과 세트, 조명과 의상 등 창작 과정을 전담했다.

제작진은 특히, 앙상블까지 20여명의 캐스트가 한꺼번에 무대에 올라 춤과 노래를 쉴 새 없이 이어가는 만큼, 속도감 있는 극 전개를 위해 회전 무대를 특별 제작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요한복음 속 주요 장면들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움직이는 배 모형까지 더해, 그야말로 소극장의 한계를 훌쩍 뛰어넘는 역대급 규모의 무대를 예고한다. 

광야아트센터는 무엇보다, 코로나 시대, 성경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를 직접 보고 들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보다 특별한 위로의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전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성경의 내용을 잘 아는 기독교인 관객들은 물론, 예수 그리스도에 관심이 있었던 관객들이라면 누구나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작품이 되리라 전언한다. 오는 10월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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