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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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스틸컷
동백=스틸컷

최근 특별법 통과로 재조명되고 있는 ‘여순사건’을 처음으로 스크린에 담아내 화제인 영화 '동백'이 예비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내는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영화 '동백'은 실제 1948년 10월에 일어났던 비극적인 사건의 아픔을 안은 채 식당을 운영 중인 노인 ‘순철’이 어느 날 뜻밖의 손님을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 

흔히 '여순 사건'이라고 알려진 여수·순천 10·19 사건은 1948년 10월 19일에 여수에 주둔 중이었던 14연대 소속 군인 2,000여명이 제주도에 출동하여 자국민을 진압하라는 이승만 정부의 명령 거부를 명분으로 일으켜 전라남도 동부 지역의 많은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을 말한다. 

이번 영화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배우 박근형을 필두로, 정선일, 김보미, 서준영, 백승익 등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영화 속 장면들을 통해, 73년 전 벌어졌던 민족의 비극적인 역사인 ‘여순 사건’의 영향이 2021년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화 '동백'에서는 ‘믿고 보는 배우’ 박근형이 이러한 유가족들의 아픔과 애환을 특유의 강렬한 연기로 표현할 예정이다. 10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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