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A-MAN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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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나라가 오늘(18일) tvN 새 토일드라마 `불가살` 첫 방송을 맞아 포스터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전격 공개했다. 아련함 가득한 눈빛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 `민상운`으로 완벽 변신한 그녀의 행보가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tvN 새 토일드라마 ‘불가살’(극본 권소라, 서재원/ 연출 장영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쇼러너스)은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서 권나라는 600년 동안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며 불가살에게 쫓기는 여자 민상운 역을 맡아 특유의 신비로운 비주얼과 희로애락을 오가는 호연을 선사하며 캐릭터의 미스터리한 운명의 소용돌이를 격정적으로 나타낼 것으로 주목을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소속사 A-MAN프로젝트(이하 에이맨프로젝트)는 권나라만의 깊이 감 넘치는 감정 표현과 몰입도가 돋보이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나라는 구조적인 패턴의 셔츠를 착용한 채 어디론가를 바라보며 쓸쓸함과 아련함이 혼재된 눈빛과 표정을 지으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초함과 처연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그녀만의 감성이 프레임을 가득 채운다.

또 다른 사진들에서 권나라는 편안한 차림에도 어김없이 빛을 발하는 비주얼과 강단이 묻어나는 눈빛으로 캐릭터에 혼연일체 된 듯 빙의한 모습이다. 이런 그녀의 다채로운 모습은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당기는데 한 치 모자람이 없다.

2020년,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와 KBS 드라마 '암행어사'에 출연한 권나라는 현대극과 사극을 모두 오가며 주체적이고 자신만의 신념을 지닌 캐릭터들을 착붙 소화해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확고히 각인시켰다.

더 나아가 작품성과 흥행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누구보다 뜻깊은 한 해를 보냈던 권나라는 이번 '불가살' 로 캐릭터 스펙트럼을 한층 더 넓히며 2021년 연말을 수놓을 준비를 모두 완료했다.

이렇듯 폭넓은 캐릭터 싱크로율부터 빠져드는 비주얼, 풍부한 감정 연기까지 최적화된 삼박자로 판타지 장르까지 필모그래피를 확장한 권나라의 `불가살`속 활약이 끊임없이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A-MAN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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