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틸 컷= 귀신경찰
현장 스틸 컷= 귀신경찰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김수미와 신현준. 두 배우가 11년 만에 영화 <귀신경찰>에서 다시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고 여기에 정준호의 합류로 폭소만발 유쾌한 촬영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귀신경찰>은 우연히 어설픈 초능력을 얻게 된 사람들이 사건사고에 휘말리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

먼저, 1980년 국민 농촌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를 시작으로 <가문의 영광> 시리즈, <위험한 상견례> 시리즈부터 <육혈포 강도단>, <헬머니> 등 다양한 코믹 영화에서 활약한 데뷔 51년 차 국민 배우 김수미가 철부지 아들을 둔 엄마 ‘수미’로 분했다.

그동안 찰진 욕은 물론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수많은 누군가의 어머니로 활약해온 그녀가 이번 영화에서는 그녀를 대표하는 전성기 시절을 다시 떠올리게끔 하는 코믹 열연으로 오로지 자신만이 표현해낼 수 있는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아울러, 그 어떤 캐릭터도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소화해 내는 배우 신현준이 ‘현준’ 역을 맡았다. ‘현준’은 어느 날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후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일어나는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을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

현장 스틸 컷= 귀신경찰
현장 스틸 컷= 귀신경찰

김수미와 신현준, 두 사람은 앞서 영화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추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웃음을 책임진 원조 콤비로 각인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은 물론 최근 드라마 [스카이 캐슬]을 통해 오랜 시간 변함없이 활발한 활약을 펼쳐오고 있는 배우 정준호가 함께해 신현준과는 현실 ‘찐친’이지만 <귀신경찰>에서는 앙숙으로 만나‘앙숙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촬영 현장 스틸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인 ‘수미’와 ‘현준’의 모습은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찐’ 가족 같은 훈훈함을 엿볼 수 있다. 거기에 까맣게 탄 얼굴로 혼이 빠진 듯한 ‘현준’의 모습은 영화 속 어떤 상황을 이끌어 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귀신경찰>은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만으로도 폭소만발 분위기와 배우들의 열연, 예측 불허한 전개에서 오는 재미 요소까지 오롯이 느껴져 기대를 모은다. <귀신경찰>은 2023년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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