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인도 영화 등 상영

아세안영화 커뮤니티상영회 8/28일 상영회 공식 포스터(제공: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조직위원회)
아세안영화 커뮤니티상영회 8/28일 상영회 공식 포스터(제공: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조직위원회)

2022년 제5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이하 GIYFF)가 ‘아세안영화 커뮤니티상영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과 내국인 주민들이 함께 영화를 보고 공감하며 화합 할 수 있는 세계 영화 특별상영회이다.

총 5회에 걸쳐 상영될 영화는 ‘원 세컨드’(중국), ‘트리플 스렛’(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배드 지니어스’(태국), ‘완벽한 타인 : 블러디 문’(베트남), ‘시크릿 슈퍼스타’(인도)이다. 모든 영화상영 전에는 해당 국가의 특별 공연과, 영화 관람 후에는 약 30분 가량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오는 28일 진행될 제1차 아세안영화 커뮤니티 상영회는 8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메가박스 김포한강신도시점에서 진행된다.

영화가 시작되기 전에는 박춘혁(시인, 싱어송라이터)의 특별공연이 있을 준비되어 있으며 ‘이동더씬-떨리는 가슴‘ 이라는 노래를 중국어로, ’디아스포라‘라는 노래를 한국어로 공연한다고 알렸다.

또한 이번 행사의 사회자는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중국 이주민을 돕는 통역사로 활동는 중국 공동체 활동가이자 마음브릿지심리상담연구원 원장 박정애와 김포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의 회장 조진호가 맡았다.

이 날 행사에 상영될 영화는 중국에서 제작된 장예모 감독의 ‘원 세컨드’라는 영화로 딸의 모습이 1초정도로 담긴 영화필름을 찾기 위한 아버지의 눈물의 여정을 그린 영화이다.

김포에 거주하는 중국 이주배경 외국인 주민들과 내국인 주민들이 총 100명 이상이 모여 중국영화를 관람하며 영화를 통해 중국이라는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소통할 수 있게 계획된 행사이기에 김포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과 내국인주민들은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밝혔다.

조성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이번 상영회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는 영화 상영을 통해 김포라는 지역에 알찬 영향력을 미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서로의 의견을 가감 없이 주고받음을 통해 아이들에겐 식견을 넓히는 기회가 되고,

어른들에겐 다른 나라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모두가 함께하는 미디어리터러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라며 기대를 전했다.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의 다양한 일정은 페이스북 및 공식 카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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