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캡쳐= 기동전사 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섬(Mobile Suit Gundam Cucuruz Doan's Island)
예고편 캡쳐= 기동전사 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섬(Mobile Suit Gundam Cucuruz Doan's Island)

리얼 SF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섬>이 돌비 시네마 개봉을 확정하고 거대한 싸움의 시작을 알리는 메인 포스터와 런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기동전사 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섬>은 공작원 소탕 임무를 받고 알래그란사 섬에 도착한 ‘아무로 레이’. 섬에서 본 건 아이들과 자쿠의 망령이었다.

'아무로'는 기습 공격에 맞서던 중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쿠쿠루스 도안’과 아이들의 도움을 받아 그들과 함께 생활하며 잃어버린 건담을 찾아 나선다.

한편, ‘아무로’를 구하러 온 화이트 베이스 부대와‘도안’의 전 소속 부대인 지온의 서던 크로스 부대가 동시에 나타나 결전을 벌이며 섬의 평화는 깨지고 만다.

1979년에 방영된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중 15화 ‘쿠쿠루스 도안의 섬’ 에피소드를 극장판으로 확장해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이번 작품은 원작 시리즈의 캐릭터 디자인을 총괄한 야스히코 요시카즈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 높은 작품을 기대케 한다.

또한, 그의 애니메이션 은퇴작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건담 팬이라면 필수 관람해야 할 작품이다. 여기에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원화가이자 <날씨의 아이> 작화를 맡은 타무라 아츠시가 참여해 특유의 독창적이고 섬세한 묘사를 통해 모빌 슈트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개봉소식과 함께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는 건담 시리즈의 초대 주인공인 ‘아무로 레이’와 지온군의 탈주병 ‘쿠쿠루스 도안’이 중앙을 장식하고 있다.

이들 뒤로는 더욱 웅장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모빌 슈트 건담과 자쿠의 비주얼을 엿볼 수 있어 건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알래그란사 섬의 아이들부터 화이트베이스 대원들까지 원작보다 더욱 다채로워진 캐릭터들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건담 다시금 대지에 서다”라는 문구와 함께 땅을 딛고 일어서는 건담과 ‘아무로 레이’의 비장한 표정으로 레전드 메카닉 애니메이션의 귀환을 알리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이번 작품은 돌비 시네마 포맷으로도 상영되어 40여년 만에 새로 그려지는 전설적인 MS 간의 전투를 생생한 컬러와 웅장한 사운드로 관람할 수 있어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월 5일 개봉.

포스터= 기동전사 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섬(Mobile Suit Gundam Cucuruz Doan's Island)
포스터= 기동전사 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섬(Mobile Suit Gundam Cucuruz Doan's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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