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감’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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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초월하는 감성과 싱그러운 청춘들의 만남으로 전 세대를 사로잡을 영화 <동감>이 11월 8일(화)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사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서은영 감독과 배우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연출을 맡은 서은영 감독은 “한국 영화에 로맨스 영화 비중이 적기도 하고, 로맨스를 좋아하는 관객으로서 재미있는 로맨스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라며 단 하나의 청춘 로맨스 작품을 연출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여기에 “<동감>을 통해 꿈과 사랑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작업에 임했다”며 청춘들의 사랑과 꿈, 우정에 대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 ‘동감’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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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999년에 살고 있는 사랑을 꿈꾸는 95학번 ‘용’ 역을 맡은 여진구는 “원작의 팬이기도 했고, 20대가 지나가기 전에 청춘 로맨스를 하고 싶었고, <동감>과 함께 하고 싶었다.”라며 <동감>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사랑이 어려운 21학번 ‘무늬’로 분한 조이현은 “비슷한 나이대를 연기해 ‘무늬’에게 더 공감하고 몰입하며 촬영했다”라며 이번 영화를 통해 현실 대학생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인 ‘무늬’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솔직하고 당찬 매력으로 ‘용’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신입생 ‘한솔’로 분한 김혜윤은 “누군가의 첫사랑 역할을 처음 맡아서 많이 긴장했었는데, 감독님께서 섬세하게 잘 디렉팅 해주셔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사진= ‘동감’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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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존의 첫사랑이란 이미지에서 벗어난 새로운 첫사랑 캐릭터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촬영하면서 신선했다”라며 새로운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7년째 든든히 ‘무늬’ 옆을 지키는 남사친 ‘영지’ 역의 나인우는 “나이에 비해 성숙한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기에 청춘의 모습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이현 배우가 보자마자 편하게 대해 주었고, 많이 배우고 믿으며 촬영에 임했다”고 전하며 ‘무늬’와 ‘영지’의 여사친 남사친 케미를 예고해 이들의 호흡에 궁금증을 더했다. ‘용’의 친구 ‘은성’ 역의 배인혁은 “첫 영화여서 촬영 전부터 긴장과 부담이 많았다.

진구, 혜윤 배우와 연기하며 긴장 풀었고,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하면서 노력했다”라며 또래 배우들과 함께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여기에 MZ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시너지뿐만 아니라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동감>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사진= ‘동감’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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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영 감독은 “원작 나이처럼 20대 배우가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여기 있는 배우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행복한 경험이었다.”라며 청춘 배우들을 캐스팅하게 된 비화를 전했다.

이어 여진구는 “’무늬’와의 진실을 알기 전까지는 서로 기적이라고 칭했고, 신기한 인연이라 생각하며 촬영에 임했다. 또 마음속으로 나도 ‘무늬’ 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시대를 초월해 소통한 ‘무늬’와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조이현 역시 “배우들 간의 케미가 좋은 게 <동감>의 가장 큰 매력이자 자랑이지 않을까 싶다”라며 <동감>의 매력 포인트를 전했다. 또한 김혜윤은 “90년대를 표현하기 위해 감독님, 의상팀과 많은 상의 끝에 탄생되었다.

사진= ‘동감’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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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이 90년대 배경을 잘 모르다 보니 감독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라며 캐릭터 구현을 위한 특별한 노력들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나인우는 “그 시절 감성에서 2022년 <동감>으로 새로 태어났다.

숨어있는 메시지가 많이 담겨있는 영화라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으실 거다.”라고, 배인혁은 “<동감>은 보는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들과 생각이 분명한 차이가 나고 다를 거라 생각한다. 그런 부분들이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설렘으로 다가올 <동감>은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11월 16일 개봉 예정.

사진= ‘동감’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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