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1.

스필버그의, 스필버그에 의한, 스필버그를 위한 가장 사적이고 내밀한 이야기.

 

<죠스> <E.T.> <인디아나 존스> <쥬라기 공원> <라이언 일병 구하기> <레디 플레이어 원> 등 지난 60년간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그렸다.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감독계의 올라운더이자 흥행메이커로 할리우드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스필버그 감독이 처음 영화와 사랑에 빠진 순간부터 할리우드에 입성하기까지, 어른으로, 감독으로 성장해가는 스토리를 통해 영화와 인생에 관한 놀라운 통찰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사적이고 내밀한 이야기로 돌아온 스필버그 감독은 “이제까지 대부분의 제 영화는 경험에 비추어 만들었지만 이 영화는 제가 가진 기억 그 자체입니다”라고 밝혀 영화 팬들의 설렘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포인트2.

스필버그의 소중한 기억을 생생하게 담아낸 신예부터 연기파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

 

스티븐 스필버그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 가브리엘 라벨은 스필버그 감독의 어린 시절을 투영한 인물이자 영화감독을 꿈꾸는 소년 ‘새미’ 역을 맡아 영화와 가족 사이에서 고뇌하며 성장해가는 소년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우리도 사랑일까>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베놈> 시리즈의 미셸 윌리엄스가 ‘새미’의 꿈을 전적으로 지지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엄마 ‘미치’로 분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고, <데어 윌 비 블러드> <옥자> <더 배트맨> 폴 다노가 현실적인 성격을 가진 아빠 ‘버트’ 역을 맡아 캐릭터와 혼연 일체된 모습으로 몰입감을 더한다.

여기에 <50/50> <스티브 잡스> <롱샷>의 세스 로건이 ‘새미’ 가족이 믿고 따르는 아빠의 직장 동료이자 절친 ‘베니’로 출연하여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펼친다. 이들은 빛나는 연기 앙상블을 선보이며 스필버그 감독의 가장 소중한 기억과 삶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포인트3.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이 탄생시킨 밀도 높은 프로덕션 완성도.

 

<A.I.> 이 후 20여 년 만에 각본에 참여한 스필버그 감독과 퓰리처상, 토니상, 에미상을 휩쓸며 ‘현존하는 미국 최고의 극작가’로 불리는 토니 커쉬너가 함께 시나리오를 작업했다.

또한 아카데미 시상식 무려 53회 노미네이트, 5회 수상에 빛나는 영화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존 윌리엄스 음악감독을 비롯해 야누즈 카민스키 촬영감독, 마이클 칸 편집감독,

릭 카터 프로덕션 디자이너까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스필버그 사단이 총 출동한 가운데, <아티스트> <팬텀 스레드>로 아카데미 시상식 의상상을 수상한 마크 브릿지 의상감독이 가세해 신뢰를 장착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풍성할 볼거리, 밀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프로덕션 디자인 등 마치 타임머신을 타는 것처럼 스필버그 감독의 어린 시절을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평이다. 상영시간 151분. 3월 22일 개봉.

스틸 컷= 파벨만스
스틸 컷= 파벨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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