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종국 운영위원장
사진= 조종국 운영위원장

(사)부산국제영화제는 5월 9일(화)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어 허문영 집행위원장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를 이끌어갈 운영위원장으로 조종국 씨를 위촉했다.

조종국 운영위원장은 영화주간지 [영화저널]을 시작으로 영화월간지 [스크린] 편집장, 영화주간지 [씨네21] 기자를 거쳐 (사)부산영상위원회 사무처장,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일했다.

언론 매체와 영화·영상 관련 행정기관에서 산업 및 정책 전문가로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향후 비전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초청작 선정과 영화제 행사 기획을 총괄하여 한국과 아시아의 유망한 감독과 작품을 발굴해 내고 전 세계 영화의 큰 흐름을 조망하는 데 집중해 나갈 것이며, 조종국 운영위원장은 법인 운영 및 일반 사무, 행정, 예산을 총괄하며 조직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다.

이번 운영위원장 위촉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세계적 영화제로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난해 발표한 ‘아시아 영화 거점 페스티벌’이라는 중장기 비전 및 전략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주요 경력]

1992년~1993년 영화주간지 <영화저널> 기자 / 영화월간지 <스크린> 기자

1994년~1996년 비디오숍체인 ‘영화마을’ 설립, 기획이사, 편집장

1996년~1997년 영화월간지 <스크린> 편집장

1997년~2000년 영화주간지 <씨네21> 기자, 취재팀장

2001년~2012년 영화제작사 대표, 프로듀서

2007년~2009년 부산국제영화제 기획실장

2011년~2014년 부산영상위원회 사무처장

2014년~2018년 영화주간지 <씨네21> 편집위원(비상임)

2018년~2021년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

 

*작품(장편)

2005년 <달려라 장미>(김응수 감독, 영화진흥위원회 저예산예술영화지원작) 제작(공동)

2006년 <손님은 왕이다>(오기현 감독) 제작/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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