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컷=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Ennio)
스틸 컷=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Ennio)

죽기 전에 봐야할 영화 100선에 들어간 명작‘시네마 천국’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이 연출한‘엔니오: 더 마에스트로’가 전 세계가 사랑한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경이로운 순간을 공개했다.

엔니오 모리꼬네는 1960년대부터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400여 편이 넘는 영화 및 드라마 음악과 100여 곡에 이르는 클래식 음악을 작곡했다.

수많은 유럽 영화와 할리우드 영화의 작업을 오가며 전설적인 작곡가로 이름을 떨쳤으며 영혼을 뒤흔드는 음악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의 앨범들은 연주 음악작곡가로서는 드물게 전 세계적으로 7,000만 장 이상이 판매되었다.

스틸 컷=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Ennio)
스틸 컷=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Ennio)

400여 곡을 작곡하기 위해서는 1년에 7~8편씩, 쉬지 않고 60년을 작업해야 가능한 수치인 데다 젊은 시절에는 1년에 무려 20편씩을 작업한 것으로 밝혀져 그저 놀라울 뿐이다. 교향곡의 경우 1년이 걸릴 수 있는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미션’의 음악을 단 두 달 만에 완성했다고 한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촬영 중에는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을 틀어 놔 전례 없던 촬영 현장을 만들었고 대배우 로버트 드 니로도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이 도움이 되었다고 말해 그의 영향력이 얼마나 컸던지 알 수 있다.

스틸 컷=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Ennio)
스틸 컷=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Ennio)

제79회 아카데미 공로상, 제88회 아카데미 음악상의 수상 순간과 기립박수로 화답을 받는 장면까지 엔니오 모리꼬네의 경이로운 순간들이 모두 담겨 있다.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작으로 해외 유수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개, 광속 매진되었다.

지난 15일에 열린 프리미어 시사회에서도 영화 음악가, 각계각층 오피니언 리더 및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극찬 세례가 이어지는 중이다. 상영시간 156분. 7월 5일 개봉.

스틸 컷=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Ennio)
스틸 컷=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Enn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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